코넥스트, 2021 벤처창업진흥유공 포상 국무총리 표창 수상

임상단계 바이오벤처인 주식회사 코넥스트(대표 이우종)는 지난 16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열린 ‘2021 벤처창업진흥 유공 포상 시상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코넥스트는 현재 중소벤처기업부가 설립하고 창업진흥원·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가 운영하는 판교 창업존 입주기업이다. 재조합 TLR5 agonist(CNT101)와 재조합 collagenase(CNT201) 두 가지 플랫폼 기술을 바탕으로 항암 및 근골격계 질환 분야의 다양한 치료제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24회째를 맞은 ‘벤처창업진흥유공 포상’은 대한민국 혁신 성장 주역인 우수 벤처기업과 창업기업을 발굴하고 격려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는 행사이다.

코넥스트는 벤처·창업을 통해 수입에 의존하는 조직분해효소의 국산화 성공, 국내 재생의료 분야 연구개발 및 상용화 촉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코넥스트는 회사 설립 이후 Series A 및 브릿지 펀딩 유치와 소재부품기술개발사업 등 정부지원 연구개발사업 선정을 통해 총 약 170억 원에 이르는 개발자금 확보에 성공하였으며, 이를 바탕으로 GMP 원료/완제 의약품 제조, 글로벌 임상개발 및 사업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코넥스트는 내년 중 이식편대숙주질환 치료제(CNT101)와 듀피트렌구축 치료제 (CNT201)를 미국에서 임상단계에 진입시키고 글로벌 제약사와의 파트너쉽을 구축할 계획이며, 임상개발 및 GMP 제조시설 구축을 위한 자금 확보를 위해 2023년 하반기 중 코스닥 상장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코넥스트의 이우종 대표는 “이번 2021 벤처창업 진흥 유공 포상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아 영광”이라며 “향후 글로벌 임상개발 및 사업개발을 통하여 사업화에 박차를 가하는 한편 자체 GMP 제조시설 건립을 추진하여 치료제 및 조직분해효소의 품질 및 원가 경쟁력 확보에 매진할 예정”이라며 “스케일업 단계의 바이오벤처로서 인재발굴 및 고용확대를 통해 국가경제 활성화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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