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인력 비대면 중개 ‘가다’ 운영 웍스메이트, 투자 유치

건설인력 비대면 중개 플랫폼 ‘가다’를 서비스하는 웍스메이트(대표 김세원)가 한국성장금융과 포스텍홀딩스 투자에 이어 한국투자파트너스(이하 한투파)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고 21일 밝혔다. 

웍스메이트는 서비스 출시 15개월 만에 서비스 차별성과 경쟁력을 인정받아 프리 시리즈(Pre-Series) A 투자를 유치했다. 한투파는 다음 라운딩에서 시리즈(Series) A 투자 유치를 리딩 할 예정이다.

웍스메이트는 건설인력 중개 플랫폼 ‘가다’를 운영하는 스타트업으로 지난해 8월 구글플레이와 애플스토어에 ‘가다’ 서비스를 론칭 후 누적 건설 근로자 72,000명, 누적 건설 일자리 매칭 62,000건, 2021년 11월 거래액 11억원을 포함하여 일용직 근로자에 대한 실 지급 누적 임금이 70억원을 넘어서며 건설 일용직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이번 투자를 주도한 한투파의 담당심사역은 “세상의 모든 것들이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전환되고 있는 시대에 ‘가다’의 온라인 건설인력 일자리 매칭 플랫폼이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도 충분히 경쟁력 있는 서비스라고 판단하여 전략적인 투자를 진행했다.”라고 밝혔다.

‘가다’는 근로자가 새벽 일찍 인력사무소에서 기다릴 필요 없이, 전날 ‘가다’ 앱을 통해 원하는 건설 일자리를 선택할 수 있고, 일당은 근로자 계좌로 당일 100% 입금된다. 이러한 장점으로 인해 ‘가다’ 서비스는 하루하루 돈이 급한 청년층과 건설 일용직 근로자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또한 동사는 건설사에게 안정적으로 인력을 공급하여 부족한 건설인력 문제를 해결해 주고, 상대적으로 다른 인력 공급채널보다 생산성이 높은 인력을 매칭하여 건설사들의 만족도가 상승하고 있다.

김세원 웍스메이트 대표는 “웍스메이트의 지난 성과를 토대로 이번 투자를 통해 ‘가다’의 성장성 및 경쟁력을 투자자들이 높게 평가한 것으로 생각한다”며 “이번에 유치한 투자금으로 건설 일용직 근로자의 이력 및 세부적인 직무 데이터를 활용한 일자리 매칭 알고리즘의 고도화 및 금융회사와 연계한 임금 선정산 금융 인프라 구축에 투자를 더욱 확대하여 보다 많은 근로자들이 앞선 디지털서비스의 수혜를 받도록 더욱 힘쓰겠다고”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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