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히어, 인천참사랑병원과 정신과 원격진료 MOU 체결

메디히어(대표이사 김기환)와 인천참사랑병원(병원장 천영훈)은 2021년 12월 30일, 인천참사랑병원 신관에서 정신과 원격진료 서비스 협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메디히어-인천참사랑병원, 국내 원격의료 ‘정신과 진료’ 시장 확대 계획

메디히어의 원격진료 서비스 ‘닥터히어’를 통해 병원 방문이 힘든 환자들도 인천참사랑병원의 정신과 진료를 받을 수 있게 된다.

메디히어는 인천참사랑병원과의 협업을 통해 양사 간 국내 정신과 원격진료 [B2C / B2B / B2G] 시장을 확대할 예정이다. 메디히어는 원격진료 통신 솔루션을 담당하고, 인천참사랑병원은 정신과 원격진료 및 자문을 제공한다.

인천참사랑병원의 천영훈 병원장은 내년 상반기 ‘닥터히어’ 플랫폼에서 재진 환자 중심 원격진료를 시작하여, 점차 다양한 국내 환자들의 정신과 원격진료를 진행할 계획이다.

◆ 메디히어, 정신과 진료 ‘원격진료’ 대체 필요성 강조

메디히어 김기환 대표는 “인천참사랑병원과의 협업을 통해 정신과 원격진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며 “전 국민 중 60%가 넘는 사람들이 정신건강 문제를 겪지만, 그중에서 불과 20%만 정신과를 방문한다. 이러한 상황에서 ‘닥터히어’를 통한 정신과 원격진료는 정신과에 대한 진입장벽을 낮추어, 더 많은 사람이 정신과 진료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메디히어(MEDIHERE)는 지난해 8월 한국과 미국을 포함한 전 세계 한국인들을 대상으로 원격진료 및 처방 플랫폼 ‘닥터히어(DoctorHere)’를 출시했다. 현재 180여 개가 넘는 국내 의료기관에 자체 개발 원격진료 솔루션을 제공 중이다. ‘닥터히어’ 플랫폼을 통해 국내 환자들은 12개 진료 과목의 원격의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인천참사랑병원은 마약중독, 치매, 소아·청소년 정신건강 분야에 특화되어 있다. 천영훈 병원장은 원광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병원에서 정신과 전공의 과정을 수료했다. 인하대병원, 가천의대 길병원, 원광대병원 외래교수를 역임하고, 2012년부터 인천참사랑병원을 운영하며 인천 시민들의 정신건강을 책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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