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 네일, 왁싱, 에스테틱 등 소규모 미용서비스 업종을 대상으로 공간&운영 솔루션 ‘아데르(Adere)’를 운영하는 아카이브코퍼레이션(대표 이창열)이 선보엔젤파트너스, 신용보증기금 및 기타 비공개 투자자로 부터 18억 규모의 프리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신용보증기금이 새롭게 참여했으며, 기존 투자자인 선보엔젤파트너스가 후속 투자로 참여했다.
공유미용실 ‘아데르’는 현재 국내 공유미용실 중 가장 많은 지점 수 를 보유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모든 지점이 프라이빗 룸 형태의 시술 공간으로 설계되어 미용 종사자와 소비자에게 새로운 미용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헤어 업종 외 네일, 왁싱, 속눈썹, 바버샵, 스킨케어 등 뷰티 서비스 전 업종이 ‘아데르’의 공간과 운영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아데르’는 코로나 위기에도 불구하고 현재 5개 지점(역삼점, 홍대점, 판교점, 신사점, 성수점)/ 총 면적 600평 규모로 운영되고 있으며 2022년 상반기 5개(신촌, 수유, 선릉, 강남 등)의 지점을 추가 오픈할 정도로 빠르게 성장하며 국내 공유미용실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아카이브코퍼레이션 이창열 대표는 “기존 투자자가 후속 투자에 참여한 만큼 플랫폼으로서의 성장성과 단기간에 달성한 성과를 인정받아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투자유치를 통해 국내 1위 공유미용실 지위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선보엔젤파트너스의 최영찬 대표는 “이미 미국과 일본에서 성공적인 비지니스 모델로 자리잡은 공유미용실 솔루션이 국내에서도 3년 정도의 격차를 두고 성장하고 있다”며 “아카이브코퍼레이션은 현재 국내 1위 공유미용실 사업자인 점과 시장을 리드하고 있는 팀의 역량을 믿고 투자를 결정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신규 투자자로 참여한 신용보증기금의 투자금융센터 심사역은 “대표적 소상공인인 1인 미용사업자가 소자본으로 미용실을 창업할 수 있고 창업 실패 리스크를 현저히 줄일 수 있어 사회적 기여도가 높을 것이라 예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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