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전문 액셀러레이터 씨엔티테크(주)(대표 전화성, CNTTech)가 업사이클링 펫테크 브랜드 ‘레미투미’를 운영 중인 주식회사 레미디(대표 김민희)에 투자했다고 밝혔다.
최근 가치 소비를 중시하는 소비자들의 소비 트렌드는 친환경이다. 연일 기후 및 환경오염 문제가 대두되고 있어, ESG에 대한 국내외 소비자의 인식과 영향력이 커지고 있다.
레미디는 제주 지역의 폐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반려동물 용품을 제조하고 있다. 호텔에서 버려지는 폐침대 시트 등을 활용한 펫 침대, 베게 등이 대표적이다. 국내외 유명 호텔과 제휴하여 최상급 시트를 공급 받아 높은 제품 퀄리티를 자랑한다. 호텔의 고급 시트는 소재가 시원하고 직물이 촘촘해 반려동물 용품 제작 시 털이 박히지 않고 진드기 걱정이 없어 소비자와 반려동물 모두 만족감이 높다.
레미디는 자사몰 레미투미를 통해 다양한 품목의 업사이클링 제품을 판매 중이며 소재 확장과 더불어 다양한 카테고리 제품 개발을 진행 중이다.
씨엔티테크 전화성 대표는 “일본 마쿠아케에서 2000% 가까운 크라우드 펀딩 실적을 두 번이나 기록하기도한 레미디의 가능성을 보고 투자하게 되었다.”며 “성공적인 글로벌 시장 진출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레미디는 씨엔티테크에서 운영을 맡은 ‘2021년 도전! J-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에 선정되었으며, 지난 2019년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에가 주최한 데모데이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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