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랜서 마켓 플랫폼 (주)크몽(대표 박현호)에서 운영 중인 간편 알바 매칭 서비스 쑨(soon)이 지난해 4분기에만 300% 성장하며 월 거래액 2억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크몽은 갑작스런 인력 공백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빠르고 간편한 알바매칭 서비스 ‘쑨’을 2018년 하반기에 출시한 바 있다. 지난 2020년 12월 알바생 채용부터 출근까지 한번에 관리해 주는 종합 솔루션 서비스인 ‘쑨 2.0’으로 대대적인 개편을 실시해 운영 중이다.
쑨은 고객들에게 적합한 근무자를 빠르게 연결해 줄 뿐만 아니라 알바생 채용 이후 결근을 방지하고 관리까지 해결해 주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쑨에 축적된 경력, 결근내역, 리뷰 등의 데이터를 바탕으로한 매칭 시스템으로 고객들에게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 내고 있는 중이다.
이를 바탕으로 쑨 고객들의 경우 알바생 결근율이 0.5% 미만의 결과를 보여주고 있으며 또한 쑨은 고객들의 알바생 결근 발생시, 즉각 10만원 보상을 제공함으로써 고객들의 피해를 줄이는데 지원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외식업 시장 전체가 얼어붙은 상황에서도 쑨은 거래액(GMV)이 꾸준히 증가해 지난 해 4분기에 3분기 대비 3배의 성장세를 기록하여 서비스 출시 1년만에 2억 1000만원을 돌파했다.
서비스 초창기부터 쑨을 이용했던 ‘대가돈가츠’ 오인택 사장은 “서비스를 처음 이용할 때는 일반적인 구직 서비스와 비슷한 것으로 생각했으나 지금은 급하게 일할 사람이 필요할 때도 크게 걱정하지 않는다”며 “근무자를 찾아 줄 뿐만 아니라 관리까지 해주기 때문에 수시로 근무자 공백이 발생하는 우리 같은 자영업자들에게 필수 서비스로 자리잡았다”고 신뢰감을 내보였다.
크몽 박현호 대표는 “유례없는 팬데믹 상황속에서 소상공인의 고질적 문제인 구인난을 해결하는 것이 핵심이다“며 “관리형 알바 플랫폼의 표준이 될 수 있도록 더 연구하고 서비스 고도화에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크몽은 현재 프리랜서 마켓 플랫폼을 필두로 알바 매칭 서비스 ‘쑨’을 비롯해 기업과 프리랜서를 연결해 주는 ‘크몽 엔터프라이즈’, 상위 2% 전문가 서비스 ‘크몽 프라임‘, 전문가가 만드는 전자책・VOD 등을 서비스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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