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반려동물 전문 기업 펫닥과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더인벤션랩은 지난 27일 서초동 더인벤션랩 본사에서 펫 시장에서의 전략적 공통투자 업무 및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력 양해각서를 통해 펫닥은 21년 결성된 ‘더인벤션랩 펫케어초기스타트업 개인투자조합’을 비롯한 더인벤션랩이 발굴, 투자, 육성한 반려동물 분야의 스타트업의 제품, 서비스 혹은 플랫폼 활성화를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펫닥은 수의사 무료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펫닥 어플리케이션을 주축으로, 수의사들이 개발에 참여한 반려동물 제품 브랜드, 반려동물 토탈 케어 센터 등을 전개하고 있는 반려동물 전문기업이다.
펫닥 최승용 대표는 “최근 주목 받고 있는 반려동물 시장이 더욱 성숙하고 선진화되기위해 산업의 전반적인 성장과 고도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기회에 관련 시장의 스타트업을 위한 상생과 투자에 더인벤션랩과 함께할 수 있어 뜻 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더인벤션랩 김진영 대표는 “펫닥은 동물병원 네트워크를 확보하고 있고, 이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파생사업이 가능한다. 펫케어펀드를 통한 팁스 연계형 시드 투자뿐만 아니라, 펫닥의 동물병원 네트워크를 활용한 실질적인 수익모델 창출이 가능한 다양한 사업의 협력방안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더인벤션랩은 ‘펫케어 초기스타트업 개인투자조합1호’를 결성해, 최소 1~3억원의 시드 투자를 지속적으로 집행하고 있다. 이 투자조합에는 최근 시리즈C 라운드 투자를 마무리한 펫닥의 최승용 대표를 포함해 이태형 원장, 이동현 이사가 펀드 어드바이저로 참여해 초기투자 기업의 실질적인 조언과 멘토링, 자문을 맡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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