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최초의 미용의료 플랫폼(마이비너스) 기업 써밋츠(대표 황유진)가 인도네시아 유명 뷰티 인플루언서 미치모모(Michimomo, 이하 미치모모)를 마케팅 총괄 이사로 영입했다고 7일 밝혔다.
미치모모 이사는 인도네시아 내 성형 관련 단일 콘텐츠로 조회수 200만 회를 기록한 유명 뷰티 인플루언서이며, 유튜브 구독자는 44만명, 인스타그램 팔로워는 33만명 이상 보유하고 있다. 써밋츠는 유명 인플루언서 미치모모를 마케팅 총괄 이사로 영입해 써밋츠의 플랫폼 서비스 홍보를 강화하고, 인도네시아의 클리닉과 시술을 소개하는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써밋츠는 북경대학교 의대를 졸업하고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이미 성형 관광 플랫폼으로 한 번의 성공을 만들어 현지 언론 주목을 받은 황유진 대표와 인도네시아 NH코린도증권 출신 금융전문가 조경훈 이사, 또 놀이의 발견과 네이버 OGQ마켓 등 다양한 플랫폼 비즈니스를 성공적으로 구축하며 업계 주목을 받았던 곽신재 이사가 공동으로 창업한 회사다.
써밋츠는 오프라인 중심의 인도네시아 미용의료 시장을 디지털화해 과다한 경쟁과 광고비를 줄이고 소비자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는 새로운 환경을 구축하고 있다. 특히, 미용의료 서비스 공급자들의 비수기와 손님이 없는 시간대를 활용해 할인율을 최대로 높여 소비자들의 지출 부담을 완화시키는 노력을 하고 있다.
미치모모 마케팅 총괄 이사는 “써밋츠는 2주 만에 사전 예약자 수 1만 명을 넘어설 정도로 인도네시아 미용의료 시장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가고 있다”라며, “앞으로 빠르게 성장할 써밋츠와 함께하게 돼 기쁘다”라고 말했다.
황유진 써밋츠 대표는 “미치모모 이사는 인도네시아에서 미용 의료 시장 쪽으로는 마케팅 퍼포먼스가 가장 높은 대표적인 뷰티 인플루언서다”라며, “앞으로 우리가 만들어 나갈 인도네시아 최초의 미용의료 플랫폼을 소비자의 입장에서 스토리텔링 해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한편 인도네시아 미용의료 시장의 전문성을 인정받아 당근마켓 초기 투자자로 알려진 캡스톤파트너스, 기술 창업 전문 투자사인 블루포인트파트너스, 인도네시아 대기업 Unifam 그룹의 투자 홀딩스 유나이티드 패밀리 캐피탈(United Family Capital)에서 시드 투자를 유치했으며, 올해 11월에 중소벤처기업부 기술 창업 프로그램 팁스(TIPS)에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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