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라이프 스타일 플랫폼 기업인 트래블메이커스(대표 김병주, 정승재)의 서비스인 호텔 롱스테이 플랫폼 ‘호텔에삶’이 2021년 서비스 매출액 45억 원을 달성, 지난해 대비 큰 폭으로 성장했다.
호텔에삶은 국내 대표 호텔 롱스테이 플랫폼으로 ‘호텔에서 한 달 살기’ 상품을 메인으로 일 주 살기, 2주 살기 등 프리미엄 호텔에서 장기 투숙 서비스를 제공한다. 호텔에삶을 바탕으로 트래블메이커스의 지난해 연간 매출은 45억원으로 불과 지난 1년 전인 2020년 1억원에 비해 44억원 증가했다.
1분기 매출액은 4억원 이었지만 2분기 8억원, 3분기 13억원, 4분기 20억원으로 여행 업계에서는 재앙이라 불리는 코로나 팬데믹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가파른 성장세를 기록해 왔다.
호텔에삶 성장의 배경에는 MZ세대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향유하고 싶은 욕구와 더불어 직주근접을 원하는 직장인들이 증가함에 따라 호텔 한 달 살기에 대한 니즈가 증가하게 된 것이 주요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특히 이사로 인해 단기 거주를 희망하는 이들에게 호텔 한 달 살기가 하나의 대안으로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으며, 호텔에삶은 론칭한지 약 1년 만에 10만 객실 이상 판매 달성, 하루 순 방문자 수 2500명을 기록하는 등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러한 환경 속에서 호텔에삶은 지난해 ‘이비스 스타일 앰배서더 서울 용산/명동/강남’, ‘시그니엘 서울’, ‘페어필드 바이 메리어트 서울’, ‘홀리데이인 서울 홍대’ 등 국내외 유명 브랜드 호텔들을 국내 최저가로 선보이며, 합리적인 가격과 룸 컨디션을 통해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이에 더해 서울 외에도 제주, 경상, 경기 등 다양한 지역의 유명 브랜드 호텔들이 호텔에삶 입점사로 참여하여 40개의 유명 브랜드 호텔이 오픈 되었고 70여 개의 호텔이 순차적으로 오픈될 예정이다.
가파른 성장세를 바탕으로 호텔에삶은 올해 본격적인 사업 다각화에 나선다. 기존의 한 달 살기, 2주 살기뿐만 아니라 평일권, 주말권 이용권 서비스를 최근 론칭하며, 호텔에서의 특별한 라이프스타일을 원하는 고객들의 니즈가 일상이 되도록 늘려나갈 방침이다.
실제로 호텔에삶 평일·주말 호텔 멤버십은, 사전 신청 기간이었던 일주일 동안 신청 인원이 1천 명이 넘는 등 시장의 긍정적인 반응을 일으키고 있다. 이외에도 타깃을 확장하여 기업들의 복지 및 워케이션 일환으로 호텔에삶이 자리매김하는 B2B 전략도 현재 구상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트래블메이커스는 호텔에삶 서비스를 통해 2022년에는 매출 200억을 이끌어낼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트래블메이커스 김병주, 정승재 대표는 “그동안 트래블메이커스는 코로나라는 여행 업계의 위기 속에도 현지인 테스트, 코로나 프리맵 등 새로운 서비스들을 통해 기회를 만들어 나갔다.”며 “그 중 대표적으로 호텔에삶은 코로나로 인해 높은 공실률을 가지고 있는 호텔의 체질 개선을 통해 객실 점유율(OCC)을 높이고, 투숙객에게는 호텔 한달 살기라는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실현할 수 있는 롱스테이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말혔다.
한편 호텔에삶은 롯데호텔 전사가 입점 예정인 등 다양한 유명 브랜드 호텔과의 협력 사례를 늘려나가고 있다. 코로나가 장기화로 인해 호텔 한 달 살기는 이제 하나의 문화로 자리매김하게 되며 호텔에삶의 앞으로의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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