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추얼 인플루언서 제작사 네오엔터디엑스(대표 권택준)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지원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운영하는 메타버스 허브의 입주기업 7개 사 중 하나로 선정됐다.
메타버스 허브는 대한민국 메타버스의 혁신과 가치 창출의 거점으로, 메타버스 서비스 및 가상융합콘텐츠 제작 기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하여 우수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판교제2테크노밸리에 조성한 기업 지원 공간이다.
정부는 판교 메타버스 허브를 시작으로 2026년까지 4대 초광역권 메타버스 허브를 만들어 전문기업을 육성할 계획을 지난 1월 20일 ‘메타버스 신산업 선도전략’을 통해 발표했다. 메타버스 신산업 선도전략에는 메타버스 세계 시장 점유율을 5위로 높이고, 메타버스 분야 전문가 4만명, 매출액 50억원 이상 공급기업 220개를 육성하겠다는 비전이 담겼다.
이번 판교 메타버스 허브 입주기업 모집은 창업 후 7년 이내인 메타버스 관련 콘텐츠, 플랫폼, 디바이스, 솔루션 기업들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네오엔터디엑스는 메타버스 시대의 주인공으로 각광받고 있는 버추얼 인플루언서를 만드는 제작사로, 자체 개발한 AI 버추얼 인플루언서 제작 기술로 여러 글로벌 대기업의 가상인간을 제작, 그 기술력과 사업성을 인정받아 메타버스 허브 입주기업으로 선정됐다.
메타버스 허브 입주사로 선정된 기업에 제공되는 지원 프로그램과 인프라에는 ▲비즈니스 로드맵, 신사업 기획, 투자유치, 마케팅, 글로벌시장 진출, 경영 등에 관한 전문가 그룹 상시 컨설팅 ▲VC 등과 연계하여 투자유치 기회 제공 및 우수기업 자금 지원 등 투자 유치 지원 ▲제품·서비스 사업화에 필요한 제품 개선, 시제품 제작, 마케팅, 홍보, 특허, 법률 등에 필요한 사업화 지원 ▲허브 내 영상·음향 제작 스튜디오, 편집실, 5G MEC(Mobile Edge Computing) 가상융합랩 무료 이용, 관련 컨설팅 및 기술 지원 ▲입주공간과 사무용 집기, 국제공용회의실, 공용OA 등이 있다.
권택준 네오엔터디엑스 대표는 “버추얼 인플루언서 제작사로서 대한민국 메타버스의 혁신과 가치창출의 거점 메타버스 허브에 입주하게 되어 무척 영광이며, 메타버스 허브의 최첨단 인프라와 지원 시스템으로 AI 버추얼 인플루언서 기술 개발과 사업 역량을 더욱 향상시킬 것”이라며 “대한민국이 메타버스 세계 시장 점유율 1위로 올라설 수 있도록 네오엔터디엑스 버추얼 인플루언서 사업을 더욱 공격적으로 확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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