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미임팩트(대표 강승희)가 밸류업 개인투자조합 펀드로부터 엔젤 투자를 유치했다.
회사는 ▲비대면 상담 ▲정형외과 등 통증 관련 병원 맞춤검색 ▲물리치료사 프로필 ▲물리치료 후기 등의 콘텐츠를 제공하는 통증 케어 전문 헬스케어 플랫폼 ‘힐니스북(Healness Book)’ 정식 출시를 눈앞에 두고 있다.
힐니스북은 ‘기술과 커뮤니티에 기대 쉽게 통증을 관리하여 누구나 건강 걱정 없이 모든 것이 잘 될 것이라고 믿는 세상을 만든다’는 가치 아래, 다양한 통증관리 콘텐츠를 통해 통증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재활 홈트레이닝을 통해 통증 문제를 해결하는 다양한 방법을 시도하면서 자연스레 생활습관(루틴)을 형성하는 체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CFO 이우용 이사는 “투자자들은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으로서의 확장성과 대한정형도수물리치료학회와의 돈독한 업무 협력 관계, 마케팅 역량 등을 높이 평가했다”면서 “앞으로 물리치료사와 필라테스 강사가 함께 제작한 운동 콘텐츠에 인공지능(AI)기반 동작 인식 기술을 적용, 운동횟수와 정확도를 자동 기록해주는 운동기록 기능을 추가하는 등 비의료 건강관리서비스 B2C비즈니스로 시작, 장기적으로 B2B 분야에서도 제휴영업을 확대해 근본적인 통증 문제를 해결하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디지털 기기와 좌식 라이프스타일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국민 3명 중 1명은 근골격계 질환으로 진료받을 정도로 매년 환자 증가 추세에 있다. 회사는 최근 진행한 의사, 물리치료사, 일반환자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 결과, 병원에 대한 정보부족이나 불편한 프로세스 이외에도 치료와 치료 사이, 치료 이후 사후관리 등 재활운동을 기억하고 올바른 자세를 하는 등 매일매일의 생활습관을 교정하는 것이 환자의 큰 어려움이라는 데 착안해 B2C 비즈니스로 먼저 론칭하기로 했다.
또한 물리치료사 역시 환자들이 통증 감소 등 재활을 위한 운동에 대한 관심은 있으나 바쁜 일상 속에서 잊어버리고 스킵하게 되는 문제를 기술의 도움으로 해결하고 싶어한다는 니즈가 있다는 점을 파악하고, 생활습관 형성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능 등을 적극적으로 추가했다고 전했다.
㈜미임팩트는 서울대 MBA수업인 ‘실전 스타트업’에서 아이디어를 발전시켜 지난 해 법인 설립을 하였으며, 예비창업패키지, 데이터바우처지원사업 등 정부지원사업을 통해 물리치료 리뷰를 구축하고 물리치료실 예약 기능을 제공하는 베타 버전의 어플리케이션 힐미를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앱스토어에 출시하고 고도화해 나가며 벤처기업 인증을 받았다. 대한정형도수물리치료학회는 세계정형도수물리치료연맹(IFOMPT)의 준회원 단체이며 대한물리치료사협회(KPTA)의 근골격계 물리치료 분야의 대표 학회로 현재 국내최대 정형도수 물리치료 학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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