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산업거점 활성화 및 비즈니스 생태계 조성을 통해 유망기업에 안정적 성장기반을 제공하는 중소기업 지원기관 서울산업진흥원(SBA, 대표이사 김현우)은 서울 마포구 상암동 디지털미디어시티(DMC)에 위치한 중소기업 지원시설인 DMC첨단산업센터, DMC산학협력연구센터, DMC XR 코워킹 오피스의 신규 입주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DMC첨단산업센터(마포구 성암로 330)와 DMC산학협력연구센터(마포구 매봉산로 37), DMC XR 코워킹 오피스(마포구 성암로 330, DMC첨단산업센터 4층)는 스마트미디어, 첨단기술 등 DMC 전략산업분야 중소기업, 예비·초기 창업자 및 연구소의 입주지원을 위해 서울산업진흥원이 운영하는 지원 시설이다.
모집 대상은 지원시설에 따라 첨단/산학 센터의 경우 일반기업, 대학연구소, 기업지원시설이며 XR 코워킹 오피스의 경우 스마트미디어(AR, VR, MR 등)분야 예비창업자·초기창업자이다.
일반기업은 중소기업, 외국인 투자기업으로, 특히 스마트미디어 업종(가상현실, 증강현실, 혼합현실 등), 첨단기술 업종(자율주행, 인공지능, 빅데이터, 블록체인, SW 등)의 기업을 중점지원 대상으로 한다. 대학연구소는 서울 소재 대학의 부설 연구소, 국내외 기업연구소 등으로 스마트미디어, 첨단기술 등의 업종이 중점지원 대상이다. 기업지원시설은 법률, 세무, 회계, 벤처캐피탈, 컨설팅 기업 등이 해당한다.
입주심사는 서류 및 발표평가로 진행되며, 심사 결과 최종 선정된 기업은 2년 간 입주할 수 있다. 서류 및 발표평가를 통해 입주 신청기업의 입주적합성, 우수성, 성장 가능성 등이 평가되며, 최종 입주 선정된 기업 중 평가 점수 고득점 순으로 입주상담 및 호실배정이 진행된다. 2년 단위의 연장평가를 통해 DMC 첨단/산학 센터 입주기업은 최대 10년, DMC XR 코워킹 오피스 입주기업은 최대 4년까지 입주 가능하다.
SBA는 DMC 입주가 기업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DMC Open-Lab, 입주기업 네트워킹, 기업 성장 패키지 등의 DMC 특화지원사업과 함께 SBA의 분야별 지원사업 등을 제공하고 있다, DMC Open-Lab은 XR, 자율주행 등 DMC 특화 산업분야 산-학/산-산 간의 Pre-R&D 단계 연구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네트워킹 프로그램이다. 융복합 기술 개발 및 상용화를 위한 과제발굴을 통해 혁신적 기술/제품의 창출을 지원한다.
입주기업 네트워킹은 입주기업 간 정기회의 및 오찬모임 등을 운영하는 네트워킹 프로그램이다. 성장협의회 주도의 자생적 네트워킹 운영 및 협력 분야 발굴을 통해 기업 간 협력 활성화를 지원한다. ‘기업 성장 패키지’는 DMC 지원시설 입주가 기업 성장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는 입주기업 대상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이다. 우수 제품·서비스 제작/개발, 마케팅 등을 위한 제품 경쟁력 강화를 지원한다.
입주 가능 공간 현황 및 입주조건 등 입주기업 모집과 관련된 상세한 내용은 SBA 홈페이지 내 공지사항에서 확인이 가능하며 신청서 접수 또한 홈페이지 사업신청 메뉴를 통해 가능하다. 입주 신청 마감은 3월 11일까지이며, 3월 말 서류 및 발표 심사를 통해 최종선정 기업을 발표한 후, 4월 이후 계약 및 입주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서울산업진흥원 이재훈 산업거점본부장은 “SBA는 DMC 전략 산업분야 유망기업을 DMC로 유치하고 DMC 지원시설 입주기업 간 교류·협력과 성장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추후 기업의 성과를 DMC에 구현하여 스마트미디어 산업의 확산을 선도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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