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혁신센터, LG디스플레이 협업 스타트업 4개사 선정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신현삼, 이하 경기혁신센터)는 ‘2022 Dream Play with GCCEI’ 프로그램을 통해 LG디스플레이(이하 ‘LGD’)와 협업할 혁신 스타트업 4개사를 선발했다고 14일 밝혔다.

‘2022 Dream Play with GCCEI’는 LGD를 통해 내부 현업부서와 과제매칭 및 과제 해결을 위한 기술지원 등 PoC를 지원받고, 경기혁신센터에서 각 기업별 사업단계에 따라 비즈니스 모델 역량 강화와 투자연계 등 맞춤형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지원받는 프로그램이다.

총 53개의 스타트업이 지원하여 서류평가, 현장실사 및 발표평가를 통해 선발했다. 13:1의 경쟁률을 거쳐 최종 선발된 4개 기업은 ▲딥인사이트(언더 디스플레이 3D 센싱 기술) ▲프레임웍스(디스플레이 초정밀 가공이 가능한 CNC 가공기) ▲모픽(무안경 3차원 디스플레이) ▲미러로이드(스마트미러 전문 제조)이다.

선정된 4개 기업은 추후 LGD 현업부서와 함께 도출된 과제를 바탕으로 디스플레이 관련 3가지 분야(부품․장비․뉴 어플리케이션)에서 PoC(Proof of Concept)를 진행할 예정이다. PoC는 기업에서 신기술 도입 전 성능, 기술 사전검증단계를 말한다.

경기센터 관계자는 “이번 킥오프 행사를 통해 LG디스플레이-스타트업 간 업무협약으로 PoC 협력에 대한 의지를 담는 의미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원활한 협력과 성과가 도출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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