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이커머스 솔루션 기업 ㈜오버노드(대표 구장회)가 중소벤처기업부의 기술 창업 투자 프로그램 ‘팁스’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오버노드는 글로벌 이커머스 플랫폼에서 생성되는 데이터를 수집, 분석하는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아마존과 같은 마켓 플레이스를 통해 온라인 수출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기업이 운영에 필요한 지출입 내역, 매출, 재고를 손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캘린더, 그래프 등의 시각화 자료를 제공한다. 지난해 국내외 70여 개 기업을 대상으로 CBT(Closed Beta Test)를 완료했으며 올해 상반기 회사명과 동명의 솔루션 ‘오버노드’의 정식 출시를 앞두고 있다.
오버노드 구장회 대표는 “아마존에서 제품을 판매하고 있는 다수의 기업과 협업한 결과, 데이터를 수기로 관리하는 번거로움을 최소화하고 자산 흐름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노출하는 것이 솔루션의 핵심이라고 판단했다.”며 “크로스 보더 이커머스가 보편화되는 가운데 이에 필요한 솔루션이 부족한 상태인데, 자사 솔루션이 국내외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기능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팁스(TIPS, Tech Incubator Program for Startup)는 성장 가능성이 높이 평가되는 스타트업을 정부와 민간 투자사가 함께 발굴해 2년간 최대 7억 원을 지원하는 민간 투자 주도형 기술 창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오버노드는 투자사 더인벤션랩을 통해 팁스 프로그램에 최종 선정됐다.
관련기사더보기
You must be logged in to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