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플랫폼 기업 쿠프마케팅(대표 전우정)은 사회적 기업 ‘베어베터’와 연계고용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베어베터(Bearbetter)는 발달장애인의 성장과 자립을 돕는 사회적 기업이다. 전체 직원의 80% 이상이 발달장애인이며 디지털 인쇄, 원두커피 로스팅, 제과제빵, 꽃 배달, 카페 운영 등 발달장애인이 수행할 수 있는 직무를 사업화해 고용 기회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쿠프마케팅은 이번 계약 체결로 자사 및 관계사에서 필요한 명함과 인쇄물 제작, 경조 화환 공급 등을 베어베터를 통해 진행한다. 또한 사내 화분 관리 서비스, 직원 복지를 위한 제과제빵 및 기념일 선물 서비스 등 제휴 가능 사업을 검토하고 협력 영역을 지속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쿠프마케팅 전우정 대표는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간다는 베어베터의 뜻에 공감해 연계고용 계약을 체결하게 됐다”며 “사회적 가치 창출에 작게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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