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테크 기업 뉴지스탁(공동대표 문경록, 문호준)은 영국 파이낸셜 타임즈(FT)가 선정한 ‘2022 아시아 태평양 지역 고성장 기업’의 500개 기업 중 185위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아시아 태평양 지역 고성장 기업(FT High Growth Companies Asia-Pacific 2022) 순위는 파이낸셜 타임즈와 글로벌 리서치 전문기관인 스태티스타(Statista)가 아시아 태평양 13개 국가의 기업 중 높은 성장률을 보인 500개 기업의 순위를 조사해 매년 발표한다.
이번 순위는 2017년 매출이 10만 달러 이상이고, 2020년 매출이 100만 달러 이상인 기업 중 2017년~2020년의 연평균 성장률 기준으로 매겨졌다. 2021년 6월부터 6개월에 걸쳐 수만 개의 기업을 평가해 상위 500곳을 선정했다.
뉴지스탁의 4년간 총매출 성장률은 340%, 연평균 성장률은 63.8%로, 아시아 태평양 지역 500개 기업 가운데 185위에 올랐다. 특히 이번에 발표한 500대 기업 중 아시아 태평양 핀테크 기업으로는 15위, 전체 국내기업 중에서는 32위를 차지하며 가시적인 성과를 이뤄냈다.
문경록 대표는 “뉴지스탁의 성장은 서비스 이용자인 젠포터들과 함께 만들어낸 훌륭한 성과이며 개인투자자도 기술을 활용해 합리적이고 지속가능한 투자가 가능하다는 것을 증명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뉴지스탁은 개인투자자도 수익을 낼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2011년 설립된 온라인 자산관리 핀테크 기업으로,
국내 최대 퀀트투자 플랫폼인 ‘젠포트’와 알고리즘 마켓, 투자교육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국내 주식과 ETF뿐만 아니라 미국·중국증시, 가상자산 등 다양한 자산을 분석하고 투자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앞서 2021년 국내 핀테크 스타트업 최초로 10대 금융지주사 중 한 곳인 DGB금융지주에 인수돼 계열사로 편입됐으며, 2022년 한국핀테크산업협회 부회장사로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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