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레이튼 NFT 유동화 플랫폼인 하이프솔트(HYPESALT)가 싱가포르 기반 카카오 투자 계열사 크러스트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고 22일 밝혔다.
하이프솔트는 보유한 NFT의 유동화를 통해 사용자들의 다양한 활용성을 높이는 서비스로 지난 2월 출시된 바 있다. 클레이튼 플랫폼 기반의 NFT를 보유한 사용자들은 하이프솔트에서 보유한 NFT를 컬렉션에 예치하고 그에 상응하는 토큰을 발행 받아 소유할 수 있다.
이렇게 생성된 토큰은 디파이 서비스에 접목하여 이자 농사 등을 실행할 수 있어, 사용자들은 NFT를 단순히 보유할 때 보다 추가적인 투자 수익을 얻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하이프솔트는 클레이튼 기반의 NFT의 활용성을 높이고, 다양한 디파이와의 연동할 수 있도록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최근 NFT 시장이 성장함에 따라 많은 NFT 프로젝트들이 등장하였으나, 반면 사용자들이 마켓 플레이스에서 실시간으로 거래를 하거나 유동화하는 것은 쉽지 않은 상황인 만큼 NFT 유동화 플랫폼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는 것이 하이프솔트 측 설명이다.
하이프솔트 관계자는 “하이프솔트를 통해 NFT는 단순히 소유를 넘어서 유틸리티를 가질 수 있게 될 것”이라며, “클레이튼 기반 NFT의 가치를 안정화시키고 나아가 시장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수 있는 다양한 협업을 크러스트와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하이프솔트는 카카오 크러스트에 앞서, 위믹스 플랫폼의 위메이드, 글로벌 크립토 투자사 블로코어, 솔라나 기반의 탈중앙화 거래소 덱스랩 등으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성공적으로 유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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