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병 플랫폼 케어네이션을 운영하는 HMC네트웍스가 온·오프라인 결제 분야 전문 기업인 ‘씨엔컴퍼니’를 100% 완전 자회사로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25일 HMC네트웍스 측에 따르면 이번 계약 체결을 통해 씨엔컴퍼니를 자회사로 인수하고, 내부 페이먼트 사업부 역시 씨엔컴퍼니로 통합 이관된다. 씨엔컴퍼니 인수를 통해 PG/VAN/KIOSK 거래처를 확대해 사업을 확장하는 것은 물론, 내부 페이먼트 사업부를 자회사로 이관해 온·오프라인 결제 및 정산 부문 전문성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HMC네트웍스는 앞서 2021년 1월에 결제·정산 사업을 위한 페이먼트 사업부를 출범하여 전국의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PG, VAN 및 키오스크 사업을 진행해 왔다.
주식회사 씨엔컴퍼니는 법인전환 전 업력을 포함하여 6년 차 기업으로 온·오프라인 결제 시스템(PG/VAN/KIOSK)을 유통 및 공급하는 전문 기업이다. 전국 1,800개소의 공급 거래처와 20여 개의 서비스 센터를 보유 중이다.
이로써 HMC네트웍스는 자회사인 케어네이션 인슈어런스를 통한 삼성화재해상보험 공동 개발 보험 상품 독점 판매와 씨엔컴퍼니를 통한 온·오프라인 결제 시스템 공급 사업 진행 등 자회사를 통한 전문 사업영역 확장 기반을 마련했다.
서대건 HMC네트웍스 각자대표는 “이번 인수 계약 체결로 HMC네트웍스가 케어네이션 Ver.2.0의 출시를 앞두고 케어네이션 플랫폼 사업에 집중함과 동시에 자회사의 사업 영역과 함께 시너지를 거둘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한편 HMC네트웍스는 지난해 국내 간병 업계 최대 규모인 누적 투자금 235억을 달성했으며, 작년 Pre-B 라운드 이후 추가 브릿지 투자유치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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