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테크 스타트업 ‘주식회사 외식인’(대표 조강훈)이 현대해상화재보험과 현대기술투자로부터 10억원 규모의 후속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는 현대기술투자가 재무적 투자자(FI)로, 현대해상이 전략적 투자자(SI)로 참여했다. 향후 현대해상이 외식 프랜차이즈 관련 보험사업을 시작할 때 외식인과 함께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외식인은 지난 해 7월 카카오벤처스로부터 프리-시리즈A 투자 유치에 이어, 이번 투자도 진행하면서 외식 프랜차이즈 업계에 필요한 모바일 기반 디지털 업무 환경 제공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외식인 관계자는 “현대해상화재보험과 현대기술투자와의 투자 관계를 바탕으로 추후 외식인의 품질 진단 데이터를 활용하여 요율에 차등화를 둔 UBI 음식물배상책임보험 등의 상품을 개발할 계획이다”며 “외식인은 이번 사례처럼 외식 프랜차이즈업계가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투자 관계를 모색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외식인은 FC다움 앱을 통해 가맹점 관리 업무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통한 업무 효율 혁신을 도와주는 모바일 기반 B2B SaaS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푸드테크 스타트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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