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표 에듀테크(Edu. Tech.) 스타트업인 주식회사 산타는 교육개발 전문가를 비롯해 최고기술책임자(CTO), 최고서비스책임자(CSO)와 시니어급 경력 사원을 대거 영입하여 서비스 고도화(‘디디캐스트2.0’)를 통한 사업 도약 채비를 마쳤다고 밝혔다.
COVID-19로 촉발된 교육 산업의 큰 변화 속에서도, 여전히 중소교육기관 선생님들은 디지털전환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IT 관련 경험이 부족하거나, 온라인 교육 운영을 위해 별도의 시간과 비용을 투입해야 하기 때문이다. 산타는 이러한 교육기관의 운영 부담을 줄여주고, 수강생 측면에서도 이용 편의성을 높여 교육 효과 극대화에 기여하겠다는 계획이다.
디디캐스트는 온라인 교육을 쉽고 빠르게 만드는 솔루션으로서 시작하였는데 국내 굴지의 대기업·공기업 300여개, 교육기관 1500여개가 사용하였고, 경남교육청 산하 10개의 학교에서도 도입했다. ‘디디캐스트1.0’이 교육 영상(촬영-편집-스트리밍)인 온라인 교육 배포 기술에 치중했다면, ‘디디캐스트2.0’은 중소교육기관 교육 현장에서 통찰한 바, (교육설계 – 수업 진행 – 펑가 – 분석) 전 과정에 숨어있는 디지털전환의 뿌리 깊은 애로 사항을 해소하겠다는 목표로 고도화를 진행 중이다.
이번에 영입한 교육컨설턴트 윤세현 이사는, KT&G에서 십여 년간 인적자원개발(HRD: Human Resource Development) 업무를 담당하였고, 현재 한국기술교육대학교 HRD학과 겸임교수이다. 문제기반학습(PBL: Problem Based Learning), 플립드러닝(Flipped Learning), 어댑티브러닝(Adaptive Learning), 경험학습모형(Learning by Experience) 등 다양한 교수설계 방법론을 실무에 적용해왔다.
최근 COVID-19 시대를 맞아 대면교육의 비대면전환 성공요인을 연구하여 우수 학술상을 수상하는 등 이론과 실무능력을 겸비한 전문가이다. 중소교육기관이 직면한 교육의 디지털전환 해법을 ‘디디캐스트 2.0’을 통해 제시하는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
김대희 CTO는, 28년 경력의 개발자로서, 급성장한 스타트업 뉴로핏, 케어랩스(굿닥)에서 개발 리더를 역임했다. 스타트업의 고도 성장기에 한번은 겪는다는 ‘뒤집기, 갈아엎기’, 즉 스케일업에 대비한 백엔드 인프라 측면의 토대 강화를 기본으로, 디디캐스트2.0 개발 프로젝트에서 리더십을 발휘하고 있다.
임석영 CSO는, 서비스 기획 전문가로서, 팟빵, 우먼스톡, 식신에서 서비스 총괄 역할을 수행하였고, 실리콘밸리와 서울에서 연속창업 경험도 있다. 27년 경력의 UX 전문가로서 현장의 고객 보이스를 서비스에 녹여내고 있으며, 회사의 젊은 크루들을 코칭하며 디디캐스트2.0 런칭을 진두지휘하고 있다.
한편 산타는 에듀테크 분야 경험이 있는 팀장(리드) 및 시니어 기획자, 디자이너를 다수영입하고 팀빌딩을 마무리하였다.
박기웅 산타 대표는 “이번 팀빌딩은, 지난 5년 간 필드에서 버티고 성장하며 얻은 마켓 인사이트, 고객의 문제 해결을 위한 우리의 노력을 집대성하는 과정이다. 여전히 디지털 전환에 어려움을 겪는 ▲19만 개의 교육기관 ▲30만 명의 선생님(강사) ▲규모로는 30조원이 넘는 거대한 시장에서, 디지털전환의 든든한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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