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인, 중기부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공급 기업 선정

푸드테크 스타트업 ‘주식회사 외식인’(대표 조강훈)이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공급 기업에 선정됐다.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사업’은 국내 중소기업에게 최대 400만원의 지원금을 제공해 비대면 업무 환경 구축을 지원하는 제도이다. 이 사업의 공급업체로 처음 선정된 외식인은 수요기업에 한해 FC다움 스탠다드 상품을 합리적인 금액으로 이용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또한 초기 가맹본부의 품질 안정화를 지원하고, 비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수요기업으로 선정된 소규모 가맹 본부에게는 가입비 면제, 온라인 교육비 면제, 추가 사용기간 제공 등의 혜택을 제공하여 FC다움 서비스 도입을 도울 예정이다.

외식인 관계자는 “FC다움은 슈퍼바이징에 필요한 품질 관리, 매장 관리, 커뮤니케이션 기능을 주로 제공하는 앱 서비스로, 누적 가입 브랜드 160여개 돌파, 전국 26,000개 매장에서 사용하고 있다”며 “업계 대표 품질 관리 앱으로 자리매김한 만큼 많은 외식 프랜차이즈 기업들이 외식인의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외식인은 3회에 걸쳐 비대면 바우처 관련 온라인 설명회를 개최하여 수요기업의 지원을 도울 예정이다. 비대면 서비스 수요 기업은 4월1일 오전 9시부터 14일 오후 4시까지 ‘K-비대면 바우처 플랫폼’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참여 기업이 약 3만개를 초과하는 경우 조기 마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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