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디스튜디오, 카카오페이지와 3.5억 유통 계약 체결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신현삼, 이사 경기혁신센터)가 투자한 ‘㈜구디스튜디오(대표 신용현)’가 최근 카카오페이지와 3.5억의 유통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구디스튜디오는 집단 창작 시스템과 AI 기반 디지털 웹툰 시스템을 기반으로 웹툰 콘텐츠를 기획․개발하는 전문 제작 스튜디오다. 다양한 장르의 전문성을 가진 창작자들과 협업하고 최신화 IT 기술을 접목해 콘텐츠 전문 제작 스튜디오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지난 2월 경기혁신센터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 이후 약 1개월 만에 대형 웹툰 유통사 카카오페이지와 웹툰 9종의 유통 계약을 체결로 성과를 냈다.

계약이 체결된 웹툰은 구디스튜디오가 기획․제작 중인 ‘오르니페 사가’ 속 작품이다. ‘오르니페 사가’는 가상과 현실 세계, 신과 피조물의 관계를 입체적으로 다루는 프로젝트다. ‘궁궐의 맹수’, ‘여기보세요, 마왕님’, ‘용사를 죽이러 갑니다’ 등 로맨스, 판타지, 액션을 넘나드는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로 구성돼 있다.

그중 첫 페이즈(Phase)의 9종 작품이 카카오페이지를 통해 올해 하반기부터 많은 독자들을 만날 준비 중이다.

경기혁신센터 관계자는 “센터에서 투자한 기업이 카카오페이지와 같은 대기업과 계약 체결하는 성과를 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유망 기업이 성장할 수 있게 힘쓸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경기혁신센터는 유망 기업을 발굴하고 투자하는 공공 액셀러레이터로서, 구디스튜디오와 같은 초기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현재까지 총 12개 사에 직접 투자를 완료하였으며, 자세한 정보는 경기혁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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