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기반 반려동물 돌봄 커뮤니티 우리 주변의 펫 ‘우주펫’(대표 박성수)가 투자 전문 액셀러레이터 씨엔티테크(대표 전화성, CNT테크)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
최근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1인 가구가 증가하면서 급한 외출이나 여행 때마다 집에 혼자 남겨진 반려동물에 대한 보호자들의 고민거리가 많아지고 있다. 대안책인 좁고 낯선 펫호텔과, 낯선 사람이 방문하는 고비용의 전문 펫시터 서비스는 한계점이 존재한다.
우주펫은 많은 반려인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견주/집사들이 서로 바쁠 때 도움을 주고 받을 수 있는 믿을 만한 우리동네 이웃 반려인을 찾고 싶어 한다는 점을 발견했다. 이런 점을 반영하여 지역 반려인 커뮤니티 서비스로 이웃간의 교류와 소통이 일어나고, 이를 기반으로 신뢰를 구축하여 서로 바쁠 때 도움을 주고 받을 수 있는 ‘돌봄메이트’를 찾을 수 있다.
우주펫은 GPS 지역 인증과 동물 병원 내원 인증을 통해 승인된 우리 동네 반려동물 보호자들만 활동이 가능하며, 이웃 반려인의 프로필 소개, 이웃과의 도움 횟수(GIVE&TAKE) 및 후기, 평점을 통해 더욱 안심되는 돌봄 교환이 가능하다다. 추후 자체 평가 시스템과 보험, 수의사 상담 등을 통해 플랫폼 차원의 신뢰도 확보에 주력할 예정이다.
세계 펫케어 시장은 2020년 1,521억 달러를 기록했으며, 2026년까지 2,177억 달러로 성장할 전망이다. 또한 우리나라 펫케어 시장 규모도 2020년 17억 9,200만 달러로 2016년 이후 5년 간 연평균 8.4%로 급속도로 확장되고 있다.
씨엔티테크 전화성 대표는 “펫케어 산업이 국내외 새롭게 떠오르는 소비시장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이번 투자와 팁스(TIPS) 추천을 통해 서비스 고도화에 집중하면 크게 성장할 수 있는 스타트업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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