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탈헬스케어 ‘인사이드’, 팁스(TIPS) 선정

멘탈헬스케어 서비스 ‘인사이드’를 제공하는 오웰헬스(대표 홍승주)가 중소벤처기업부의 기술 창업 투자 프로그램 ‘팁스(TIPS)’에 최종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팁스는 뛰어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유망 스타트업에 정부와 민간 투자사가 2년간 5억 원의 연구개발(R&D) 자금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정신건강 자가검사와 비대면 심리상담을 제공하는 ‘인사이드’는 정신건강 데이터 처리와 인공지능 알고리즘 분석 역량을 인정받아 팁스에 최종 선정됐다.

오웰헬스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출신 창업자와 네이버 출신 개발 및 프로덕트 리드에 의해 설립된 기업이다. 오웰헬스가 운영하는 멘탈헬스케어 서비스 ‘인사이드’는 감정기록을 바탕으로 한 정신건강 분석과 비대면 심리상담을 제공하는 애플리케이션(앱)이다. 인사이드는 다가오는 5월부터 본격적으로 비대면 상담 기능을 출시할 계획이다. 이후 상반기 내에 그룹상담, 정신건강 커뮤니티, 디지털 인지행동치료(CBT: Cognitive Behavioral Therapy) 등 다양한 솔루션들을 추가하며 단순 중개가 아닌 헬스케어 서비스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할 예정이다.

홍승주 오웰헬스 대표는 “이번 팁스 선정을 바탕으로 단순 중개가 아닌 데이터 기반의 객관적이고 근거 중심적인 헬스케어 서비스를 구축할 계획”이라며 “마음이 힘든 사람들이 전문적인 정신건강 솔루션을 보다 쉽게 접근하고 보다 재미있게 이용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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