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활용 미디어 번역 전문 스타트업 ‘엑스엘에이트에이아이’(XL8 Inc.)가 퓨처플레이로부터 단독 투자를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엑스엘에이트에이아이’는 2019년 10월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시작한 스타트업으로, 2021년 11월 한국법인을 설립하여 사업범위를 확장하고 있다.
인공지능을 활용한 번역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엑스엘에이트에이아이’는 미디어에 특화된 새로운 인공지능 기계 번역 에코시스템을 활용하여 수많은 미디어 기업들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엑스엘에이트에이아이’는 인공지능 기계 번역을 통해 사람이 직접 번역하는 것보다 신속하게 번역할 수 있기 때문에 고객을 위한 콘텐츠 제공 속도를 가속화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현재 ‘엑스엘에이트에이아이’의 미디어 특화 인공지능은 일 기준 10,000,000건의 문자를 번역하고 있으며, 이러한 신속 정확한 번역 서비스와 함께 전문 번역가의 품질관리(추가 번역)가 결합되어 신속하게 해당 콘텐츠를 세계에 수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넷플릭스, 디즈니, HBO 등 글로벌 OTT에 고품질 번역·자막·더빙 등을 서비스하고 있는 아이유노-에스디아이(IYUNO-SDI)와의 강력한 파트너십을 통해, 보다 빠르고 정확하며 비용적으로 효율적인 ‘인공지능 번역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엑스엘에이트에이아 정영훈 대표는 “이번 투자를 계기로 한류 스타들이 해외 팬들과 실시간 온라인 소통을 할 때에도 ’엑스엘에이트에이아이’의 클라우드 솔루션을 활용해 언어의 장벽 없이 소통할 수 있도록 하는데 더욱 힘쓸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엑스엘에이트에이아이는 2022년 4월 중소벤처기업부의 TIPS프로그램에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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