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추얼 K-pop 걸그룹 ‘이터니티(Eternity)’의 제인이 웹드라마 출연하며 연기활동을 시작해 화제다. 제인은 오는 3번째 이터니티 싱글 ‘파라다이스(Paradise)’ 아이돌 활동뿐만 아니라 연기, 인플루언저, 패션디자이너 등 만능 엔터테이너로 활동을 확장하고 있다.
제인은 지난 21일 네이버의 영상 콘텐츠 플랫폼 ‘네이버 TV’와 유튜브 채널 CBRE를 통해 선보여지고 있는 웹드라마 ‘안녕하쉐어’에 출연해 배우로서의 가능성을 내비쳤다. 해당 드라마에서 재인은 쉐어하우스에 사는 주연 배우 중 인플루언서인 ‘미주’의 친구이자 해피 바이러스 대학생 ‘정우’의 짝사랑 대상으로 등장하여 주목을 끌고 있다.
웹드라마 ‘안녕하쉐어’는 쉐어하우스에서 벌어지는 MZ세대의 좌충우돌 일상을 그린 웹시트콤으로 개성 있는 신인 배우들의 연기와 다양한 에피소드들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임원희, 한사랑 산악회 이택조, 이호철 등 화려한 카메오 군단 출연으로 화제다.
제인은 버추얼셀럽 제작사 펄스나인에서 20년의 아이돌 얼굴 이미지 데이타를 학습해 탄생한 가상아이돌 이터니티의 멤버로, 이번 연기활동과 함께 아이돌, 패션 디자이너 등 다양한 활동을 할 예정이다. 오는 29일에 발매되는 이터니티 3번째 싱글 ‘파라다이스(Paradise)’에 서브보컬로 참여하였다.
또 패션 메타버스 플랫폼 ‘페임(FAME)’과 이터니티의 메타버스와 현실을 잇는 새로운 스토리의 패션 NFT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제인이 버추얼 패션 디자이너로 변신해 패션을 선보이고 이터니티의 룩북 등 재미를 선사할 계획이다.
한편 제인이 활동하는 ‘이터니티’는 세계 최초 버추얼 K-pop 걸그룹이다. 지난해 3월 아임리얼(I’m real) 음원과 뮤직비디오로 정식 데뷔했고 지난해 8월 노필터(No filter)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선보였다. 아임리얼 뮤직비디오는 유튜브 조회수 110만 회, 노필터 뮤직비디오는 300만 회를 기록 중이다.
특히 이터니티는 각종 미디어에 보도되며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 ‘K-pop의 새로운 매체’라는 호평을 받기도 했다. 최근에는 이터널(Eternal)이라는 팬덤과 함께 이터니티 디스코드, 인스타그램 등 다양한 미디어 채널을 통해 활발히 소통하고 있다.
이터니티 3번째 싱글 ‘파라다이스’는 지난 8일 티저가 이터니티 공식 유튜브를 통해 발표되어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파라다이스는 제인, 예진, 사랑 3명의 유닛활동으로 일렉트로닉 펑키를 기반의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강렬한 랩이 돋보이는 곡이다. 파라다이스는 오는 29일 발매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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