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탈헬스케어 IT기업 휴마트컴퍼니(대표 김동현)가 자사의 트로스트(Trost) 앱에서 ‘멘탈케어 루틴’과 ‘감정마켓’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휴마트컴퍼니는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이사장 남민우)에서 운영하는 ‘KDB 스타트업 프로그램’에서 2015년도 대상을 수상한 스타트업이다.
새롭게 출시한 ‘멘탈케어 루틴’(이하 ‘루틴’)은 일상생활 속에서 작지만 나를 불편하게 하는 여러 심리적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로 무료로 제공된다. 스트레스, 불면, 우울, 허전함, 화, 불안, 무기력, 행복, 힐링 등 다양한 감정과 상황에서 할 수 있는 10분 내외의 소소한 루틴을 안내하며 이를 매일 규칙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돕는다.
멘탈케어 루틴은 하루를 알차고 의미 있게 보내고자 하는 MZ세대의 트렌드와 관심사를 반영한 서비스다. ‘갓생살기’, ‘미라클 모닝’, ‘리추얼’ 등을 즐기는 이들이라면 루틴을 통해 마음을 돌보는 ‘습관’을 만들 수 있다. 매일 조금씩 쌓은 습관으로 누구에게나 언제든 찾아올 수 있는 힘든 상황과 감정에 대응하자는 취지다.
트로스트는 국내 최초 감정 커머스 서비스인 ‘감정마켓’ 또한 새롭게 선보인다. 부정적인 감정이나 상황을 해결하거나, 감정을 즐기도록 특화된 상품이 큐레이션 된다. 감정기록장, 마음 여행 키트, 슬리핑 디퓨저, 티백 차, DIY 제품 등 다양한 상품이 판매된다.
고객은 상품 사용을 넘어서 특정 ‘감정’ 자체를 쇼핑하며, 감정에 더 몰입하는 경험으로 재미와 만족감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기존 커머스 ‘셀프케어몰’은 ‘감정마켓’으로 통합했다.
휴마트컴퍼니 김동현 대표는 “누구나 자신의 상황과 감정, 심리적 고통의 심각성에 맞는 방법으로 정신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이용자의 관점으로 멘탈케어를 재정의하고 있다”며 “전문적 서비스부터 놀이처럼 재미있게 할 수 있는 것까지 다양하게 제공하며 쉽고 즐거운 멘탈 헬스케어의 기준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트로스트는 국내 최다 멘탈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내 1위 멘탈케어 앱으로 국내 최초로 시작한 비대면 심리상담부터 인공지능(AI) 챗봇 티티, 감정일기, 심리검사, 정신과 병원·약물 정보, 심리워크샵, 사운드테라피 명상·ASMR 등 다양한 유·무료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최근 리브랜딩, 가수 ‘제시’의 영상 캠페인, ‘트로스트 감정 이모지’ 캐릭터, 디지털 굿즈를 연이어 선보이는 등 타 서비스와 차별화된 접근으로 MZ세대 사이에서 대중적 멘탈 헬스케어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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