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 걸그룹 이터니티, 3rd 싱글 ‘파라다이스’ 공개

세계 최초 버추얼 K-pop 가상 걸그룹 ‘이터니티(Eternity)가 세 번째 싱글 ‘파라다이스(Paradise)’를 29일 오후 6시에 이터니티 공식 유튜브 및 전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한다. 29일 오후 5시 30분에는 파라다이스 음원 공개에 앞서 이터니티 공식 유튜브 라이브를 통해 이터니티 멤버 제인이 팬들과 파라다이스 뮤직비디오를 함께 보고 Q&A 시간 갖는 등 라이브 팬미팅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파라다이스는 일렉트로닉 펑키라는 장르로, 몽환적인 멜로디와 중독성 있는 후렴구, 강렬한 랩 등 걸크러쉬한 매력을 선사한다. 이터니티 예진, 제인, 사랑, 3명의 유닛 활동으로 파라다이스 뮤직비디오 속 매력적인 비주얼과 파워풀한 퍼포먼스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파라다이스 뮤직비디오 스토리는 이터니티의 제인, 예진, 사랑이가 각자의 특별한 능력과 색깔로 서로 소통하고 배우며 ‘사랑’ 에너지를 만들고 그 에너지를 바탕으로 아이아 행성과 지구를 연결하는 특별한 런웨이 무대를 만들어 내는 과정을 그렸다.

이번 신곡 파라다이스를 위해 K-pop 크리에이터 팀이 총출동하였다. 프로듀서 NUVO와 AI 작곡가 에이미문이 음악 프로듀싱에 참여했고 한복에 문화를 입혀 21세기 한복을 재창조하여 BTS에게 러브콜을 받은 김리을 디자이너가 뮤직비디오 속 한복 정장을 담당하였다.

파라다이스 속 이터니티 세 멤버의 목소리는 대형기획사 및 가상아이돌 오디션을 진행하고 있는 K-pop 보컬분석앱 ‘튠잼(TUNEGEM)’과 이터니티를 선보이고 있는 버추얼 셀럽 제작사 ‘펄스나인(Pulse9)’이 함께 개최한 가상 아이돌 오디션 ‘BE MY VOICE’로 선발하였다.

특히 파라다이스 서브보컬의 목소리는 K-pop 해외 팬, 베트남 DUONG NGOC CHI로 밝혀지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가상 아이돌을 통해 재능과 끼만 있다면 누구나 아이돌의 꿈을 이룰 수 있다는 점 때문이다.

펄스나인의 박지은 대표는 “이터니티는 지난해 3월 데뷔 후 A.I답게 다양한 능력으로 색다른 재미를 선사해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다. 이터니티는 데뷔 곡 ‘아임리얼(I’m real)’부터 ‘노필터(No filter)’, 이번 파라다이스까지 펄스나인만의 딥리얼AI 기술 업그레이드 되며 뮤직비디오의 미적 완성도도 높아졌다. 팬들 사이에서는 이터니티의 성장하는 모습으로 비춰져 이터니티를 응원하는 재미 요소로 자리 잡았다. 이번 파라다이스 뮤직비디오의 미적 완성도 또한 기대해도 좋다”고 전했다.

이어 “이터니티의 파라다이스 발매 소식에 ‘가장 활발히 활동하는 가상아이돌’라고 불리는 만큼, 더욱 더 이터니티의 다양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터니티는 세계 최초 버추얼 K-pop 걸그룹으로 국내뿐 아니라 해외 여러 매체를 통해 ‘K-pop의 새로운 매체’라는 호평을 받으며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해 3월 아임리얼(I’m real) 음원과 뮤직비디오로 정식 데뷔했고, 지난해 8월 노필터(No filter)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선보였다. 아임리얼 뮤직비디오는 유튜브 조회수 110만 회, 노필터 뮤직비디오는 300만 회를 기록 중이다.

최근에는 이터널(Eternal)이라는 팬덤과 함께 이터니티 디스코드, 인스타그램 등 다양한 미디어 채널을 통해 활발히 소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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