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송용준,이하 부산센터)는 롯데월드, 롯데벤처스와 함께 오픈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을 함께 이끌어 나갈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B.스타트업 오픈이노베이션 챌린지 2022’을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B.스타트업 오픈이노베이션 챌린지 2021’은 대기업에 필요한 기술력 및 서비스를 가진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여 대기업과의 협업, 시장 검증 기회 제공뿐 만 아니라
향후 사업 제휴 가능성을 이끌어 내기 위한 대표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으로 지난 해에 이어 올해 3회를 맞이했다.
이번 3기에는 총 3개 사가 선정될 예정이고,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와 롯데월드가 공동 운영하며 롯데벤처스도 함께 참여하여 시너지를 높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해당 사업은 ▲캐릭터 IP 기반 브랜드 사업 제반 구축 아이디어 ▲유휴 공간 설계, 전시 체험 리뉴얼 컨설팅, 운영 아이템 구조화 ▲2D 애니메이션 분야 숏폼 콘텐츠 리뉴얼 제작 및 서비스 ▲그 외 롯데월드 입장객 증대 관련 자유 주제를 포함한 총 4가지 분야에 대해 모집할 계획이며, 롯데월드에 제안할 기술 및 서비스를 가진 전국 소재의 7년 미만 스타트업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선정된 기업은 약 6개월간 롯데월드 현업 팀과의 협업을 바탕으로 검증 단계를 거친 후, 롯데월드 온‧오프라인 현장 내 POC(사업 실증) 기회를 제공 받게 된다. POC 지원과 동시에 올해는 기업당 최대 1천만원의 사업화지원금이 지원된다. POC 지원 종료 후에는 향후 투자유치의 성공을 위한 피칭 무대에도 설 수 있는 기회도 함께 주어진다.
이 외에도 롯데벤처스가 운영하는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L-Camp(엘캠프)’에 우대 선발 기회가 부여되며, 관련 산업계‧투자사 연계 및 멘토링, 장비 및 공간 등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의 인프라 통한 집중적인 혜택을 제공받게 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5월 23일까지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서류평가 및 발표평가를 통해 최종 선정 될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 롯데월드와 협업을 통해 운영한 ‘스타트업 오픈이노베이션 챌린지 2021’ 2기 선정 팀의 가시적인 성과가 눈길을 끈다. CCTV 영상 익명화 기술을 활용한 영상 분석 AI 솔루션을 제공하는 ㈜딥핑소스(대표자 김태훈), 관광 및 교육 콘텐츠 기획 및 운영하는 주식회사 이랩(대표자 박진수), 글로벌 브랜드 이모티콘 플랫폼 ㈜스티팝(대표자 조준용) 모두 POC 성공률 100%를 달성하였으며 동시에 향후 기술제휴 검토를 위한 POC 연장계약까지 체결하였다.
특히 ㈜스티팝은 올해 롯데벤처스를 통한 후속 투자유치에도 성공했다.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이유미 오픈이노베이션 PM은 “스타트업 오픈이노베이션 챌린지를 통해 그 간 대기업 현장에 기술‧서비스 적용의 어려움을 겪었던 스타트업에게 실증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으며, 이번 기회를 발판으로 앞으로도 대기업-스타트업의 상생 협력 모델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 지역을 대표하는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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