팁스(TIPS)운영사이자 기업형 액셀러레이터 인포뱅크㈜(대표 박태형)의 투자 기업 ‘코발트(대표 이해일)’와 ‘더발라(대표 임관령)’가 팁스에 최종 선정됐다.
‘코발트’는 문서 자료 전달 시 발표 영상도 함께 만들어 보낼 수 있는 비대면 통합 문서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프리젠트(present)’를 제공하고 있다. ‘프리젠트’는 펜데믹 이후 원격근무가 대중화되면서 문서 공유만으로 부족한 의사소통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영상 자료를 첨부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사용자는 문서에 대한 설명 영상을 손쉽게 만들 수 있으며 영상 수정이 필요한 경우 전체 영상을 다시 제작할 필요 없이 부분 수정이 가능해 편리함을 더했다. 코발트는 문서 중심 영상 데이터화 기술에 관한 국내 특허를 출원하였고 국제 특허 준비 또한 진행중에 있다. 프리젠트는 현재까지 누적 150개국에서 40,000여명이 방문했으며 고객으로부터 콘텐츠 제작의 장벽을 크게 낮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다른 팁스 선정팀인 ‘더발라’는 메이크업 O2O(Online to Offline) 플랫폼 ‘발라랩(Valla Lab)’을 운영하고 있다. ‘발라랩’은 뷰티 크리에이터와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가지고 있는 다양한 뷰티 정보를 인공지능 기술을 통해 데이터베이스화 하고, 이를 활용해 초개인화 뷰티 콘텐츠 큐레이션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실제 오프라인에서 메이크업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메이크업 아티스트 매칭 서비스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추후 뷰티 크리에이터와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추천하는 제품을 플랫폼 안에서 바로 구매할 수 있는 커머스로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국가 자격증을 보유한 메이크업 전문가의 노하우와 화장품 추천, 1:1 메이크업 서비스를 하나의 플랫폼에서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는 국내에서 ‘발라랩’ 이 유일하다. 작년 3분기 정식 서비스 출시 후 거래액은 매월 20% 이상 상승하고 있으며, 트래픽 또한 10배 이상 증가하는 등 빠르게 성장하고있다.
인포뱅크 투자사업부 아이엑셀의 홍종철 대표는 “코발트의 ‘프리젠트’는 스타트업 및 기업 고객 중심으로 꾸준히 사용자들이 늘어나고 있으며, 글로벌 SaaS 시장에서 세계 최고 문서 중심의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으로 성장이 기대된다”며, “더발라 팀 또한 메이크업 아티스트 매칭 및 뷰티 콘텐츠 중심의 차별화된 커머스 운영을 강점으로 향후 글로벌 통합 뷰티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스케일업 역량이 충분하기 때문에 두 팀 모두 인포뱅크의 네트워크를 최대한 활용하여 글로벌 시장에 빠르게 안착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두 팀 외에도 인포뱅크 피투자사들 중 샵인샵 플랫폼 ‘공뿌마켓’을 운영하는 아치서울, AI를 통한 도소매 온라인 거래 분석 플랫폼 ‘남도마켓’ 등 이 함께 4월에 팁스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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