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퍼 로컬 직배송 기반 정기구독 플랫폼을 서비스중인 ‘현관앞마켓’(대표 김승준, 안선진)이 투자 전문 액셀러레이터 씨엔티테크(대표 전화성, CNT테크)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2020년 기준 새벽 배송 시장은 약 2조 5000억 원 규모로, 2023년에는 12조 원까지 성장할 것이란 전망이다. 하지만 기존 새벽 배송은 공산품과 신선 식재료 품목에서만 발달되어 있고, 직접 만든 반찬 등 즉석에서 먹을 수 있는 신선 완제푸드 품목에서는 아직 발달하지 않은 상황이다.
현관앞마켓은 자체 하이퍼로컬 물류망으로 신선 완제푸드의 배송비 단가를 700원까지 획기적으로 낮춰 신선 완제푸드 새벽배송 시장을 선점하고자 한다. 이렇게 저렴한 물류망을 강점으로 현관앞마켓은 묶음배송 없이 신선 완제푸드를 하루치씩 당일생산하여 하루치씩 새벽 배송해 준다. 현재 경남지역에서 오찬반찬과 샐러드 정기구독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운영 중이다.
현관앞마켓 안선진 대표는 “현관앞마켓의 하이퍼로컬 물류망은 별도의 콜드체인 물류창고가 필요없어 빠른 확장이 가능하다”며 “이번 씨엔티테크 투자유치를 기반으로 서비스 지역을 경남 전역과 수도권으로 확장하고, 다양한 신선 완제푸드로 품목을 확대하여 가정간편식의 넷플릭스가 되겠다”고 성장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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