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액셀러레이터 스파크랩(공동대표 김유진)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INNOPOLIS)과 개최한 ‘강소특구 액셀러레이팅 데모데이’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9일 밝혔다.
스파크랩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 지역에 있는 주요 거점 기술핵심기관을 중심으로 지정한 R&D 특구 내에 스타트업을 발굴 및 육성하는 ‘강소특구 액셀러레이팅’ 사업을 운영했다. 구미, 군산, 나주, 울주 지역 스타트업 중 혁신을 이끌어갈 기업을 선발하여, 1:1 비즈니스 모델 및 사업화 멘토링, 맞춤형 교육 세미나, 피칭 등 단계별 성장 프로그램을 지원했다.
강소특구 온라인 데모데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됐으며 ▲골든크로우(주름 개선용 마이크로니들 광열패치) ▲닉스(비약물 수면 유도 기기) ▲마엇(디지털 안전 및 보건 관리 시스템) ▲마이어스(소비자 중심 친환경 뷰티 브랜드) ▲모나일렉트릭(전기차 배터리 불량 진단 솔루션) ▲모쓰(선박용 탄소복합재 프로펠러) ▲와이드브레인(D2C Seller를 위한 구독형 가상상점 서비스) ▲이브이앤솔루션(친환경 전기트럭 전용 콜드체인 특장차) ▲컨셉션(경량 설계 기법을 적용한 첨단 절삭 공구) ▲코리아모빌리티(허브리스 자전거) ▲타이로스코프(갑상선 질환 스마트케어 플랫폼) ▲프록시헬스케어(신기술 구강건강 관리 솔루션) 등 12개 스타트업이 비즈니스 모델 및 성과를 발표해 관심을 받았다.
이날 행사에는 에스엘인베스트먼트, 포스코기술투자, 빅베이슨캐피탈, 신한벤처투자, L&S벤처캐피탈, 시너지IB투자 등 전문 투자 기관의 투자자들이 참여했으며, IR 피칭 후 실시간 질의응답이 진행됐다.
스파크랩 김유진 대표는 “강소특구 액셀러레이팅 사업을 운영하며 다양한 지역 기반의 스타트업들이 보유한 우수한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이번 데모데이는 그 성과를 국내 주요 투자자들 앞에서 공유하는 투자 연계 및 교류의 장이 되었다”라며, “스파크랩은 앞으로도 차별화된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운영을 전국으로 확대하며 우수 스타트업을 발굴 및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강병삼 이사장은 “이번 데모데이를 통해 많은 투자자들에게 강소특구 소재의 훌륭한 기업들을 소개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강소특구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혁신 스타트업들이 성장에 필요한 자금을 적기에 조달할 수 있도록 스타트업의 투자 유치를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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