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처모빌리티, ‘2022 지역 스타기업 육성사업’ 선정

통합 모빌리티 플랫폼 기업 네이처모빌리티(대표 이주상)가 2022년도 지역 스타기업 육성사업의 지원대상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 시행,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전담하는 이 사업은 지역별 우수 중소기업을 전 세계적 기업으로 성장시킨다는 목표 하에 기술혁신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2018년부터 추진된 기업 육성사업이다.

주관을 맡은 제주테크노파크 관계자는 “심사에 있어 매출, 고용 등 기본요건 외에 네이처모빌리티의 연구개발 역량이 특히 높이 평가된 것으로 전해졌다”며 선정 배경을 밝혔다.

제주 본사를 기반으로 한 네이처모빌리티는 이번 스타기업 육성사업 선정을 통해 최대 5년간 4억 원 상당의 기업 맞춤형 성장관리 프로그램을 제공받을 예정이다.

네이처모빌리티는 대표 서비스인 렌터카 가격비교 예약 플랫폼 ‘찜카’로 국내 주요 포털 외 40여 곳과의 제휴를 통해 항공권·택시·퍼스널모빌리티 등을 포괄하는 글로벌 모빌리티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전기 승합차 판매 플랫폼, 퍼스널모빌리티 이용자를 위한 접이식 헬멧 출시 등 사업 다각화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네이처모빌리티 이주상 대표는 “제주 렌터카 파트너사의 고충을 기술적으로 풀어내는 데서 출발해서 지역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데까지 올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저희 MaaS 연구소 분들과 함께 인공지능 기반 실시간 모빌리티 자원관리 플랫폼을 개발하는 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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