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규모 사업자를 위한 사업 관리·세금 신고 애플리케이션 ‘머니핀’을 서비스 중인 (주)모두의회계(구 하우투비즈랩)가 중소벤처기업부의 기술창업 투자 프로그램인 팁스(TIPS)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TIPS는 정부와 민간이 함께 미래 유망 스타트업을 선발하여 2년간 최대 5억원의 연구개발자금을 지원하는 민간 투자 주도형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스타트업이 유니콘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필수 관문으로 여겨질 만큼 공신력이 높은 프로그램으로 알려져 있다.
머니핀은 간결하고 자동화된 회계를 통해 통찰력을 제공하는 것을 미션으로 하고 있으며 지난 1월 부가가치세 신고 기간에만 1만5천명이 신규 가입하는 등 가파르게 성장하며 플레이스토어 평점 4.4, 앱스토어 평점 4.6을 기록하여 이용자들에게 인정받고 있다.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주)모두의회계는 에버그린투자파트너스로부터 Pre-A 투자 유치를 완료하면서 TIPS 지원금과 함께 약 12억원의 자금을 확보했다.
(주)모두의회계 김홍락 대표는 ‘확보한 자금을 활용해 앞으로 메타데이터 추론을 통한 머신러닝 기반의 거래 분류, 회계 분석, 세금 신고, 경영 관리 등 전 과정을 자동화할 계획이다.’라고 밝히면서 ‘정밀하고 세분된 개인화 AI 모듈을 통해 사용자에게 필요한 데이터를 선별해 제공함으로써 회계지식이 부족한 상태에서도 필요한 업무를 할 수 있도록 돕고 복잡함을 줄여 시간과 에너지를 회계에 낭비하지 않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머니핀은 5월 종합소득세 신고 시즌을 맞이하여 종합소득세 키트를 통해 누구나 쉽게 하는 종합소득세 신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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