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추얼 인플루언서 제작사 ‘네오엔터디엑스㈜’와 한복 디자이너 이선영 명장의 ‘이선영 한복’이 지난 11일 ‘가상인간 한복 패션쇼’로 기네스에 도전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세계최초 가상인간 한복 패션쇼’의 대미를 장식할 주인공은 바로 네오엔터디엑스의 버추얼 인플루언서 ‘리아’다. ‘이선영 한복 프리미엄 패션쇼’에 등장한 리아는 이선영 명장의 한복을 입고 영상 속에서 시청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가상인간이 런웨이를 걷는 패션쇼 사례는 이번이 세계 최초다.
리아를 만든 버추얼 인플루언서 제작사 네오엔터디엑스㈜의 권택준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 체결에 대해 “최근 한복의 정체성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고 싶은 국민적 요구가 늘어나면서, 악플 테러로부터 자유로운 우리 가상인간 리아가 한복을 알리는 홍보대사로 활약하게 되었다”며, “이번 ‘세계 최초 가상인간 한복 패션쇼’ 기네스 등재에 성공한다면 한복이 한국의 전통의복이라는 사실을 더욱 공고히 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서 권 대표는 “이번 기네스 도전에 뜻을 모아주신 이선영 명장과 후원사인 프로젝트퀘스천에 감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리아의 한복 프로젝트는 계속되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선영 한복의 이선영 명장은 “버추얼 인플루언서 리아와 ‘세계 최초 가상인간 한복 패션쇼’로 기네스에 도전하게 되어 기쁘고, 한복에 대한 국민적 자긍심과 애정이 날이 갈수록 커지는 것에 감사하다”며, “19일 오전 11시 패션쇼가 열리는 청와대 앞 사랑채 분수대 공원 행사장과 유튜브, 인스타그램 채널은 모두에게 열려 있으니, 다 함께 한복의 다채로운 아름다움을 감상하며 축제처럼 즐거운 시간을 보내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네오엔터디엑스㈜와 이선영한복, ㈜프로젝트퀘스천은 이번 ‘세계 최초 가상인간 한복 패션쇼’ 기념 리아 한복 화보를 NFT로 제작해 다양한 매체를 통해 한복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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