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전문 지원 기관인 ‘AI 양재 허브(센터장 윤종영)’가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이동형)’와 경남지역 제조기업의 인공지능 기술 적용 및 AI 인재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AI 양재 허브는 서울특별시에서 서울시 양재 일대를 인공지능 특화거점으로 조성하기 위해 2017년 12월에 설립한 기관으로, 국민대학교 산학협력단-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가 운영하며 인공지능 분야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투자유치, 네트워킹, 연구개발, 경영지원 등 one-stop 기업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중소벤처기업부 및 경상남도의 연계협력을 기반으로 예비창업자와 초기 스타트업을 육성하는 창업지원 기관으로 2015년 4월에 개관하여 경남 지역 예비창업자의 아이디어 사업화, 창업벤처 육성지원 및 투자(TIPS 운영), 특화사업 기반 신산업 창출을 위한 지역 혁신 거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양 기관은 공동으로 지역 제조업의 제조 생산성 향상, 산업재해 예방,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AI 솔루션 수요가 있는 경남 지역 제조기업을 발굴하며, 특히 서울시가 지역경제 발전과 지역상생을 위해 추진하는 서울형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의 일환인 테스트베드 및 PoC 등의 프로젝트를 진행하여 제조기업과 AI 양재 허브 기업과의 교류·협력을 장려할 예정이다.
AI 양재 허브 윤종영 센터장과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이동형 센터장은 입을 모아 “지역 상생을 위해 서울의 AI 양재 허브 기업과 경남 제조기업과의 오픈이노베이션 프로젝트 등을 기획·운영하여 경남 지역 제조기업의 AI 기술 솔루션 도입 확대를 지원하는 조력자 역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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