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을 활용해 일상생활 속 감정 표현으로 심리 분석이 가능한 감정 데이터 기반 AI 멘탈케어 벤처기업 ㈜플랙스(대표 윤순일)가 2022년 의료 IT 글로벌 지원사업에 지난 4월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의료 IT 글로벌 지원사업은 성남산업진흥원에서 주관하는 사업으로 헬스케어 기기 및 바이오 헬스케어와 같은 의료 IT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에 플랙스의 핵심 사업인 ‘키즈다이어리(Kidsdiary’) 앱서비스가 영상일기, 그림일기를 작성할 때 “영유아가 무의식적으로 표현하는 감정(얼굴,음성,감정 단어)에서 인공지능 심리분석이 가능하고 조기 진단할 수 있는 멘탈 헬스케어의 가능성을 평가받아 이번 사업에 선정되었다.
플랙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 선정은 ‘영유아 멘탈케어 앱서비스 키즈다이어리(Kidsdiary)’가 올해 초 미국 시장에 진출한 성과의 연장선으로 생각하고 있다”며 “특히 기존 한국어로만 제공되었던 서비스에서 영어까지 확대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어, 영어권 국가 진출을 적극적으로 진입할 예정”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임혜선 플랙스 수석연구원은 “2021년 8월에 키즈다이어리(안드로이드 앱)를 오픈한 이후 8개 월 만에 누적 다운로드 8,000건이 넘었으며, 아이폰 이용자의 요청 증가에 따라 올해 9월에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도록 iOS 서비스 환경도 개발 중이다”고 전했다.
한편 플랙스는 IBK기업은행의 창업육성 프로그램 ‘IBK창공(創工) 구로’ 5기 육성기업으로 TIPS 운영사인 액셀러레이터 씨엔티테크㈜(대표 전화성, CNT테크)가 함께 육성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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