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나만의 굿즈를 판매할 수 있는 취향 큐레이션 POD(Print On Demand, 주문 제작 인쇄) 커머스 플랫폼 오라운드(oround)가 크리에이티브 기업 아트펌컴퍼니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4월 위블링(전경련회관)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오라운드 김성경 대표, 아트펌컴퍼니 김형석 대표가 참여했다. 양사는 이번 상호 업무 협약으로 아트펌컴퍼니의 유명 아트&일러스트 작가의 아트워크를 다양한 굿즈로 출시해 소비자들이 일상에서 좀 더 친숙하게 작가들의 작품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적극 마련할 계획이다.
대한민국 대표 작곡가 겸 프로듀서인 김형석이 설립한 아트펌컴퍼니는 아트 전시 및 페스티벌, 콜라보레이션 진행, 팝아트와 파인아트 작가들의 저작권 보호와 매니지먼트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투자 및 제작, 지원하는 크리에이티브 기업이다.
이번 오라운드와의 업무 협약을 계기로, 아트펌컴퍼니 소속 팝아티스트 찰스장을 비롯해 르마킴, 배수영, 오조 등 최근 가장 힙한 작가들이 각자의 아트워크로 만든 다채로운 굿즈를 오라운드 플랫폼에서 순차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오라운드에서 그라운드를 오픈하는 작가들을 대상으로 인터뷰 및 콘텐츠를 제작해 매거진도 함께 발행할 계획이다. 아트펌컴퍼니 작가들의 새로운 굿즈 소식은 오라운드 SNS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오라운드 관계자는 “이번 아트펌컴퍼니와의 MOU 체결을 통해 힙한 아티스트들의 아트워크 굿즈를 소비자들에게 친숙하게 선보일 수 있는 뜻 깊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예술의 대중화를 이끄는 다양한 협업 프로젝트를 통해 국내 대표 취향 큐레이션 POD 커머스 플랫폼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스스로를 브랜드화해 가치를 높이는 ‘셀프 브랜딩’이 인기를 끌면서 MZ세대에게 가장 핫한 플랫폼으로 떠오른 오라운드는 사진, 디자인 등 유니크한 아트워크만 있다면 누구나 쉽게 나만의 상품과 브랜드를 만들고, 그 상품을 소비자의 취향에 맞춰 AI가 분석해 추천하는 POD 커머스 플랫폼이다.
크리에이터, 아티스트, 디자이너, 작가, 유튜버는 물론 개인이나 브랜드 등 제한 없이 누구나 오라운드에서 자신만의 개성이 담긴 상품을 만들고 판매해 수익 창출까지 가능하다. 주문, 상품 제작, 포장, 배송까지 한 번에 해결하는 원스톱 풀필먼트(fulfillment, 통합 물류) 서비스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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