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커머스 스타트업 패스트뷰(대표 오하영)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는 ‘아기유니콘 200 육성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아기유니콘 200 육성사업’은 혁신적 사업모델과 성장성을 검증받은 유망 창업기업을 발굴해 예비 유니콘기업(기업가치 1000억원 이상)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아기유니콘으로 선정된 기업에게는 시장개척자금 최대 3억원을 포함한 특별보증 및 정책자금 지원, 기술개발(R&D) 관련 사업 우대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올해는 284개 중소기업이 지원해 4.7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기술·사업성 평가와 심층평가, 공개 발표평가를 통해 최종 60개 기업이 아기유니콘에 이름을 올렸다.
패스트뷰는 콘텐츠 크리에이터와 플랫폼 사업자를 위한 올인원 이커머스 종합운영 플랫폼 ‘셀러밀’ 서비스로 높은 성장성과 기술경쟁력을 인정받아 이번 아기유니콘에 최종 선정됐다.
셀러밀은 트래픽을 보유한 사이트, 앱서비스 또는 크리에이터들이 기존 서비스 외에 추가적인 커머스 수익모델을 구축할 수 있도록 쇼핑몰 개설부터 상품소싱, 정산, CS관리, 물류배송, 마케팅까지 데이터 중심의 토탈 이커머스 운영 솔루션을 무상으로 제공해주는 서비스다. 지난해 초 공식 론칭한 셀러밀은 출시 약 1년 만에 누적거래액 155억원을 달성하고 누적 회원 가입자 수 20만 명을 돌파하는 등 빠르게 시장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이 같은 성장세에 힘입어 최근에는 파인만자산운용과 파트너스인베스트먼트, DSC인베스트먼트, 스파크랩벤처스 등으로부터 10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성공적으로 유치하는 성과도 거뒀다.
패스트뷰 오하영 대표는 “이번 아기유니콘 선정을 통해 셀러밀 서비스의 경쟁력과 성장 가능성을 다시 한 번 인정받게 되어 기쁘다”며 “끊임없는 혁신과 서비스 고도화 노력을 통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차세대 유니콘 기업으로 빠르게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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