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슬모양의 태양전지를 세계 최초로 전자부품형태로 사용가능한 ‘소프트셀’을 발명한 태양광 에너지 솔루션기업 소프트피브이(대표 안현우)는 시리즈A 중에서 일부인 37억원 투자유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소프트피브이의 시리즈A 투자에는 위더스 투자조합 1호와 2호가 참여하였다. 소프트피브이는 각 투자조합으로부터 합계 약 37억원을 유치했다. 현재까지 소프트피브이는 약 80억원의 누적투자금을 유치했으며, 이az 자금은 기업 성장에 따른 본사 이전과 소규모 생산시설 구축 및 장비확충에 투자할 계획이다.
소프트피브이는 1mm 내외의 3차원 구슬모양의 실리콘을 이용하여 전자부품으로 사용가능한 태양전지 ‘소프트셀’을 개발해 ‘CES2021’에서 혁신상을 수상했다. 아울러, ‘소프트셀’을 적용한 나뭇잎 모양의 태양광 모듈을 개발하여 모두 연결하는 방식으로 단위 면적당 세계 최대 태양광 전력 생산이 가능한 나무모양의 태양광 발전시스템인 ‘솔트리아‘로 다시 한번 ‘CES2022’에서 혁신상을 수상하는 등 그 기술력을 입증하고 있다.
위더스 투자조합 김홍겸 대표는 “소프트피브이는 혁신적인 3차원 구슬형 태양전지 기술을 바탕으로 다양한 태양광 에너지 솔루션으로 우리의 삶을 근본적으로 바꿀 수 있는 혁신적인 제품들을 만들어가고 있다”라며 “RE100 등 재생에너지 이슈와 지속가능성을 선도할 기술기업으로 가능성을 높이 평가했다”라고 말했다.
소프트피브이 안현우 대표는 “소프트피브의 독보적인 기술력을 알아 봐주고 높게 평가해 준 덕분에 안정적인 투자를 유치하고, 속도감 있게 개발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면서 “현재 ‘솔트리아’를 바탕으로 스마트 쉼터, 스마트 공원, 스마트 인공 섬 등 다양한 ‘에너지 자립형 스마트 공간 솔루션’에 관하여 한국을 포함하여 미국의 몇몇 주정부, 남미 및 중동지역에서 프로젝트 문의가 지속적으로 오고 있다. 궁극적으로 ‘에너지 자립형 공간 솔루션’이라는 블루오션 시장을 선도해가는 착한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소프트피브이는 지난 4월 23일에 열린 미국 최고 권위의 발명 시상식인 ‘2022 에디슨 어워드’에서 동상을 수상했다. 향후 태양광 에너지 솔루션을 통한 기후테크 분야를 선도하는 기술 기업으로써 이산화탄소를 줄이고 지구 온난화를 해결하는데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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