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 허브 기업성장센터 입주기업인 인공지능 벤처기업 브레인벤쳐스(대표 김원회)가 신한오픈이노베이션 우수협업기업 1등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브레인벤쳐스는 인공지능 국제표준화기구 ‘MPAI(Moving Pictures, Video and Data Coding by AI)’의 정식 회원사로 등록된 인공지능 자연어 처리 전문 기업이다. 주요 기술로 웹툰 자동 OCR, 인공지능 다국어 번역 및 인공지능 영상콘텐츠 자동번역 서비스, 인공지능 주관식 채점기 서비스 등을 보유하고 있다.
신한오픈이노베이션은 신한은행과 KT가 공동 참여하는 우수 기술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브레인벤쳐스는 2022년 신한오픈이노베이션 5기에 선정돼 해당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웹툰 자동 OCR 등의 기술을 활용해 KT계열사인 스토리위즈와 협업 프로젝트를 진행해왔다.
브레인벤쳐스의 웹툰 자동 OCR 기술은 웹툰 및 영상 콘텐츠에서 대사 등의 텍스트를 사람의 손을 거치지 않고 텍스트 인식에서부터 번역, 식자 디자인 업로드 전 과정을 인공지능이 수행할 수 있는 신기술이다. 브레인벤쳐스는 이 기술을 활용해 올해 KT계열사인 스토리위즈와 협업 방법을 모색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계획 중에 있다.
브레인벤쳐스 김원회 대표는 “이번 신한오픈이노베이션 우수협업기업 1등에 선정되면서 브레인벤쳐스가 갖고 있는 인공지능 기술이 또 한 번 인정받는 계기가 된 것 같아 기쁘게 생각한다”며, “올해 목표로 하고 있는 기술 고도화와 글로벌 웹툰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브레인벤쳐스는 2020년 설립된 이후 인공지능 자연어 처리 분야의 혁신적인 기술을 인정받아2021년 12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수상을 비롯해 올해 4월 벤처기업 인증을 받았다. 또, 브레인벤쳐스는 미국 Mind the Bridge 사와의 글로벌 엑셀러레이팅 사업 논의 등 인공지능 기술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비즈니스 영역으로 기술을 개발하고 적용해 글로벌 진출을 계획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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