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에서 발간한 ‘2021년 블록체인 산업 실태조사’ 에 따르면, 2021년 기준 전국 소재의 블록체인 공급기업은 339개사로 지난해 328개사 대비 11개사(+3.4%)가 증가했다. 그 중 2017년 이후 설립된 블록체인 기업은 287개사로 전체 블록체인 기업 중 84.7%의 비중을 차지, 상당 수 기업이 비즈니스 모델 수립·검증 등 액셀러레이팅을 요하는 초기창업기업으로 분류됐다.
이에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송용준, 이하 부산센터)는 블록체인 스타트업 집중 육성을 위해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인 ‘B.Startup 블록체인 그라운드챌린지(이하 그라운드챌린지)’ 참가기업을 오는 7월 3일 자정까지 모집한다.
‘그라운드챌린지’는 블록체인 전문 민간협력파트너사인 <THE BLOCK>과 함께 블록체인 분야 스타트업의 발굴부터 혁신까지 전주기적으로 밀착 성장 지원하는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이다. ‘THE BLOCK’은 그라운드X, 한국IBM, SBXG 등 6개의 기업으로 구성되어 블록체인 기술 도입, 비즈니스 모델 등에 대해 전문 멘토링을 지원 할 예정이다.
부산센터는 지난 2년 동안 그라운드챌린지를 통해 10팀의 블록체인 스타트업을 발굴 및 육성했으며 약 140억 원의 매출, 42억 원의 투자 등의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했다.
올해 그라운드챌린지에 선발된 스타트업은 블록체인 전문 <THE BLOCK> 매칭을 통한 맞춤형 1:1 멘토링, 2백만원의 기술고도화 자금, 디자인 씽킹 기반의 블록체인 비즈니스 아이디어 발굴 교육인 ‘Garage 교육’, 2022 BSW Bounce 참가 연계 등 다양한 지원을 제공받는다.
그라운드챌린지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하여 제품 및 서비스를 개발 중이거나 향후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 할 전국 소재의 7년 이내 스타트업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이번 그라운드챌린지는 서류 및 발표평가를 통해 총 5개사를 선발하여 지원할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부산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부산센터 김다은PM은 “블록체인 산업 내 다양한 스타트업을 그라운드챌린지를 통해 지속적으로 육성하며 블록체인 스타트업 생태계 조성의 마중물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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