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화장품 스타트업 엔비베베((NBBEBE 恩比贝贝, 대표 박미성)가 플랙스(대표 윤순일)의 영유아 AI심리분석 앱 서비스 ‘키즈다이어리’ 와 협업하여 아이들을 위한 심리상담 역할놀이 교구제작과 온라인 교육 컨텐츠를 공동개발한다고 17일 밝혔다.
키즈다이어리(Kids Diary)는 감정 표현과 한글 독해력이 미숙한 만 4~6세 자녀를 위한 AI 심리분석 앱 서비스로, 자녀의 영상일기에서 감정 데이터를 추출하고 심리와 감정분석 결과에 따라 비대면으로 심리상담 및 인성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며, 자녀가 그린 그림의 심리상태 분석 결과와 함께 부모가 직접 가정에서 육아가 가능한 맞춤형 심리상담, 인성교육 가이드도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있어 부모와 자녀가 모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엔비베베는 지난 2017년부터 전국적으로 홈플러스, 이마트, 신세계백화점, AK플라자 등 대형마트와 백화점 200여 곳의 문화센터에서 “엔비베베 어린이화장품 만들기” 오프라인 강좌를 진행해오며 매년 2만여 명의 어린이들과 만나고 있다.
엔비베베 관계자는 “키즈다이어리와 협업을 통해 영유아 AI 심리분석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놀이심리상담 역할놀이의 ‘엔비베베 어린이화장품 만들기’ 교구와 교재를 제작하고 관련 교육가이드 영상 콘텐츠도 함께 개발할 예정” 이라며 “어린이화장품 제조기업 엔비베베와 AI 심리분석 빅데이터 기업 플랙스, 두 기업이 가진 경쟁력 있는 핵심 기술특허를 활용하여 새로운 융합 교육 콘텐츠를 제작할 것” 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엔비베베는 현재 중소벤처기업부가 설립하고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창업진흥원이 운영하는 판교 창업존 입주기업으로, 최근에는 창업도약패키지 선정기업으로 사업고도화를 위한 코스메슈티컬 피부면역개선 화장품 기술연구개발에도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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