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 장비 관리 및 공유 솔루션 ‘어디GO’를 서비스하는 콘테크 스타트업 빌드프롭은 코맥스벤처러스부터 1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17일 밝혔다.
빌드프롭은 중소 건설사의 현장 장비를 관리하는 플랫폼을 ‘어디GO’를 운영 중으로, ‘어디GO’는 별도의 장비 없이 현장 근로자의 스마트폰으로 출역을 관리하고, 직원 파견을 통해 실사와 수기로 진행되던 자산과 건설 장비를 태그와 앱/웹을 활용하여 실시간으로 추적,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빌드프롭의 이큰별 대표는 “10년 이상 건설사를 운영하면서, 인력 관리의 허점, 장비의 현장 간 이동, 추적 관리 한계를 피부로 느꼈고, 이를 해결할 수 있는 건설 현장 관리 시스템을 완성했다.”라며 “원자재 폭등, 인건비 상승으로 순이익률이 감소하고 있는 건설 업계에 도움을 주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 투자를 이끈 코맥스벤처러스의 변우석 대표는 “빌드프롭은 건설업 경험이 풍부하고 코맥스의 인프라와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팀”이라며, “빌드프롭이 가진 건설 네트워크와 기술을 바탕으로 기존 시장을 빠르게 혁신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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