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비행 드론 스타트업 니어스랩이 삼성증권에서 진행하는 ‘코리아 스타트업 스케일업 데이’에 참석에 항공우주산업 예비 유니콘 기업으로서 자사의 기술과 산업 전망을 발표했다.
과거 항공우주분야는 국가가 산업화를 주도하던 방식에서 민간기업이 적극적으로 뛰어드는 형태로 전환이 부상하고 있다. 이런 움직임 아래 니어스랩은 민간에서 개발한 기술을 기반으로 자율비행 드론을 공급하고 드론이 취득한 데이터를 SaaS로 관리하며 솔루션을 고도화하는 선순환 사이클을 구현한 고유 기술을 발표했다.
인공지능 기반의 자율비행 기술, 클라우드 기반의 데이터 관리 기술이 안전점검 분야에서 글로벌 대기업들에 인정받는 수준으로 도달했으며 앞으로는 이런 원천기술을 통해 안전점검 외에도 보안, 방산, 공공안전 등 더 많은 영역에서 기회를 모색 중이며 다양한 범용 환경에서 자율비행 드론 솔루션을 만들어 나가고자 하는 향후 사업 성장계획에 대해서도 발표했다.
니어스랩 박은우 부사장은“항공우주산업이 이제는 전략기술, 외교·안보, 국민 편익 향상, 미래 먹거리 등 다방면으로 국가에 영향을 미치는 만큼 이제는 자국 또는 동맹국의 기술을 활용하는 게 국가적 차원에서 중요해지고 있다”며 “니어스랩은 우수한 기술력으로 NVDIA, SoftBank, SIEMENS 등 해외 기업으로부터 먼저 주목을 받은 회사로, 아시아를 넘어 세계 최고 수준의 자율비행 드론 기업이 되는 것이 목표” 라고 말했다.
한편 정부는 다양한 산업과 국가안보에 활용 가치가 높은 드론 산업을 집중 육성해 2025년까지 시장 규모를 1조 원 규모로 확대해 세계 7대 드론 강국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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