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 운송 플랫폼 ‘욜카고(YOLCARGO)’를 운영하는 와이오엘(YOL)이 중소벤처기업부의 기술 창업 투자 프로그램 팁스(TIPS)에 선정됐다.
‘유니콘 요람’ 팁스는 정부의 강소기업 육성정책으로 유망한 기술창업팀을 선정해 민간투자사와 함께 2년간 최대 7억원의 연구개발(R&D) 자금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와이오엘의 ‘욜카고’ 서비스는 수출입기업에게 경제적이고 편리한 국제운송을 제공하는 디지털 포워딩 플랫폼으로, 24시간 자동견적을 비롯해, 화물 예약, 통관, 보험, 화물 트래킹까지 국제운송의 전 과정을 온라인상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장기간 누적된 운송 데이터를 기반으로 최적의 운송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현재 와이오엘은 작년 매출을 올해 1분기만에 넘어섰으며 약 700개의 고객사를 보유하여 월 매출 2억원을 넘어서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와이오엘은 이번 팁스를 통해 디지털 포워딩 플랫폼에서 AI기반 스마트 해상운송 플랫폼으로 발전하여, AI기반 운임예측 및 고객 맞춤형 솔루션과 운송경로 최적화 솔루션 등을 통해 화물 운송 시간과 운임을 대폭 절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해외시장 진출로 2023년 초에 베트남 하노이에 사무소를 설치하여 현지 회사 마케팅 및 파트너사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투자 및 팁스 지원을 제공한 글로벌 액셀러레이터 스파크랩 김유진 공동대표는 “상대적으로 낙후된 3PL 포워딩 업무의 디지털 전환을 통해 글로벌 커머스를 원활하게 하는 국제운송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이라고 전했다.
정현웅 와이오엘 대표는 “욜카고는 AI기반 포워딩 플랫폼으로 고도화되어, 더욱 경제적이고 편리한 국제운송서비스를 제공하여 무역회사의 필수품으로 국내 최고의 디지털 포워더로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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