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반도체 기술의 하나인 광 다이오드 칩을 개발하는 ㈜포토니솔(대표 김경헌)이 AI엔젤클럽의 에이아이엔젤 반도체 개인투자조합으로부터 약 3.7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포토니솔은 차세대 반도체의 핵심 기술인 광 아이솔레이터(다이오드) 칩을 개발하고 있는 스타트업이다. 광수신 모듈에 사용되는 실리콘 포토닉스 소자에서 광 아이솔레이터(다이오드) 칩은 광자집적회로 구성에 중요한 핵심 부품이나, 현재 집적형 광 아이솔레이터(다이오드) 칩 기술이 없어 벌크형 광 아이솔레이터(다이오드)를 일일이 패키지 하여 사용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포토니솔은 반도체 공정에 적용이 가능하여 양산이 용이하고, 다른 소자들과 집적화가 용이한 광 다이오드 칩 기술을 개발하고 있으며, 이에 관련된 특허를 한국과 미국에 등록하였다.
뿐만 아니라 자율주행 자동차의 라이다용 광 스캐너 분야 역시 집적형 광 아이솔레이터 칩 기술의 부재로 성능 확보가 어려운 실정이라 ㈜포토니솔의 광 아이솔레이터(다이오드) 기술을 해당 시장에도 적용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성호 AI엔젤클럽 회장 겸 에이엔젤 반도체 개인투자조합 업무집행조합원은 “㈜포토니솔은 독보적인 반도체 기술을 보유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대용량 광송수신 모듈업체와 차세대 머신러닝 및 인공지능 컴퓨터 하드웨어 업체, 국내/외 반도체 업체 등에 기술 판매 가능성 또는 첨단 광자집적회로 분야의 선도기업으로서 IPO의 가능성을 높게 평가하여 투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김경헌 ㈜포토니솔 대표는 “이번 투자를 계기로 기술 고도화를 마무리하여 금년도에 상용 시제품 수준의 칩 성능을 확보, 시장에 진입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라고 밝혔으며, “21세기 광자시대를 열어갈 핵심 집적형 광 아이솔레이터 칩과 고속 주행에 적합한 전기광학적 광 스캐너 기술을 세계 최초로 상용화하여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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