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기반 시선추적 기술 개발 기업 ㈜비주얼캠프(대표 석윤찬)가 서울투자청이 주관하는 ‘코어(Core) 100’에 선정되었다고 27일 밝혔다.
서울 투자유치 핵심이 될 ‘코어100’에는 비주얼캠프를 포함해 해외 투자유치 경쟁력이 있는 유망 스타트업 38곳이 1차로 선정되었다. 선정된 기업은 인공지능, 바이오·헬스케어, 핀테크 등 서울시 신사업 분야 혁신기술 보유 기업들이다.
코어 100에 선정된 비주얼캠프의 시소(SeeSo) SDK(Software Development Kit)는 스마트폰, 태블릿, PC뿐만 아니라 Firefox, Chrome, Microsoft Edge 등과도 호환 가능한 높은 확장성과 비교적 높은 시선 추적 정확도를 갖춘 솔루션이다. 시선 추적 정확도는 전세계 동종 업계 최고 수준으로 CES, MWC 등 해외 전시회에서의 수상을 통해 기술 혁신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개발자라면 누구든지 손쉽게 다운로드할 수 있으며, 현재 전세계 8000여 명의 개발자가 시소 SDK를 사용 중이다.
비주얼캠프의 시소 SDK 라이선스는 SK, LG U+, 교원, 웅진, 아이스크림에듀, 비상M러닝 등 국내 굴지 기업들에 제공되고 있다. 비주얼캠프는 시선추적 기술을 적용 가능한 헬스케어, 이커머스 등 다양한 시장으로의 확장을 위해 각 분야 전문가들과의 연구 개발 및 사업 다각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비주얼캠프 관계자는 “이번 서울투자청 코어 100에 선정되고, 해외 투자유치를 위한 마케팅 및 IR 등 지원을 받게 되어 당사로서 굉장히 의미가 있다. 해당 지원 사업을 통한 미주, 유럽 등 다양한 글로벌 시장 진출과 투자유치 성공을 위해 적극적으로 힘을 쏟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비주얼캠프는 IBK기업은행의 창업육성 프로그램 ‘IBK창공(創工) 구로’ 2기 육성기업으로 TIPS 운영사인 액셀러레이터 씨엔티테크㈜(대표 전화성, CNT테크)가 함께 육성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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