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커머스 솔루션을 제공하며 고속 성장중인 테크 스타트업 프리디그룹이 1,500만 달러(한화 약 187억) 규모 시리즈B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싱가포르와 일본에 본사를 둔 펀드 투자그룹인 ACA 인베스트먼트가 운용하는 사모펀드인 Daiwa ACA APAC Growth LP가 주도하고 다이와증권그룹이 후원한다. 이번 시리즈B 라운드 투자에는 머스킷티어 캐피털, 차이나켐그룹, HKSTP 코퍼레이트 벤처 펀드(CVF), 래디언트 테크 벤처스, SOSV 셀렉트 펀드 등도 함께 참여했다.
프리디그룹은 이번 투자를 통해, 새롭게 운영하게 될 토론토와 싱가포르 지사를 비롯하여 기술 거점인 서울과 상하이 지사에 인력을 충원하여 기술 역량 및 핵심 기술 팀을 계속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아시아 시장에서 거둔 성공 경험을 바탕으로, 글로벌 수상 경력에 빛나는 프리디그룹만의 독점적인 디지털 솔루션을 유럽, 아메리카 및 중동에서 출시하여 사업 확장을 더욱 가속화할 것이다. 사업 분야 간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기업이 다양한 솔루션 및 서비스에 접근할 수 있는 슈퍼앱(super app) 경험을 발전시킬 수 있도록 지원하는 미션을 계속 수행할 전망이다.
프리디그룹은 2022 세계경제포럼에서 선정한 디지털 커머스 분야의 기술선도기업으로서 전 세계 파트너와 고객을 위해 고객과 브랜드 간의 원활한 데이터 중심 상호 작용 방식을 구상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 프리디그룹은 지난 2015년 설립된 이후 삼성, 차이나모바일, 메리어트, 텐센트그룹, 구글, FIFA 월드컵, BMW, LG 등 쟁쟁한 이름을 가진 200개 이상의 파트너와 함께 협업하며 현재 전 세계 10개 지사에서 140명 이상의 직원을 보유할 정도의 규모로 성장했다.
이번 펀딩을 통해 프리디그룹은 특히 기술 허브인 홍콩, 한국, 캐나다에 기술 팀을 확장하고 새로운 시장에 커머스 팀을 구축할 기반을 마련할 것이다. 또한, 동남아시아와 태평양 시장에서 증가하는 사업 수요를 지원하기 위해 올해 말 싱가포르에 추가적인 글로벌 본사가 설립될 것으로 예상된다.
프리디그룹의 공동 창립자이자 CEO인 에이블 자오(Abel Zhao)는 “우리는 우리와 같은 디지털 전문가들에게 전례 없는 기회를 제공하는 흥미로운 기술 발전의 순간 속에 있다. 우리는 설립 첫날부터 우리만의 핵심 AI 기술로 디지털 커머스 분야를 교란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번 신규 투자는 회사와 팀에 중요한 이정표 역할을 할 뿐만 아니라 프리디그룹의 다음 단계인 기술 및 지리적인 성장에 더욱 힘을 실어줄 것”이라고 말했다.
프리디그룹의 공동 창립자이자 CPO인 이민규 대표는 “우리 팀은 머신 러닝, 고객 상호 작용, 그리고 기업을 위해 혁신적이고 고성능이며 안정적인 제품 경험을 만드는 방법에 대해 깊이 이해하고 있다. 우리는 현재와 미래의 새로운 시장에서 기업의 기술 발전을 촉진하고 그들이 기술에 정통한 새로운 세대 고객들의 요구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준비되어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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