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슬파트너스는 지난 6월 IP 기반의 맞춤형 굿즈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는 벤처기업 샵팬픽에 Seed 투자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최근 1인 미디어 시장의 급격한 성장세에 크리에이터들의 영향력이 커지면서, 그들의 일거수일투족에 주목하는 팬들이 증가하고 있다. 샵팬픽은 기획·제작·판매·유통까지의 과정을 원스톱으로 진행해주는 플랫폼을 통해 팬들이 크리에이터의 IP 굿즈를 즐길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기존 IP 시장의 굿즈는 POD(print on demand) 형태의 현물 제품이 주를 이루고 있어 팬에게 다양한 니즈를 충족 시키주지 못하고 있다는 점을 주목하여 단순 현물 제품뿐만이 아니라 음원이나 이모티콘, 게임 캐릭터 등의 콘텐츠까지 제공해줄 수 있는 서비스를 도입했다.
샵팬픽의 서비스는 크리에이터에게는 IP를 활용한 다양한 수익원을 창출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팬들에게는 크리에이터의 IP를 고스란히 품은 특별한 제품 및 콘텐츠를 제공해주어 높은 만족도를 보여주고 있다.
이번 콘텐츠 제작서비스 본격화와 동시에 금년 하반기에는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을 활용해 IP의 특성에 맞는 분석·기획·디자인 추천 솔루션인 ‘샵팬픽 파트너스’를 오픈할 예정이다. 샵팬픽 최영호 대표는 “크리에이터의 IP 굿즈 시장은 이제 막 성장하고 있는 단계인 만큼 IP의 특징 및 팬덤의 성향을 분석하여 제품과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매칭 해 줄 수 있는 전문 파트너가 필요”하다며 “시장에서 부족한 부분을 채워줄 수 있는 파트너가 되고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투자를 담당한 엔슬파트너스 구원회 대표는 “샵팬픽은 콘텐츠 제작 서비스를 바탕으로 팬덤을 보유한 크리에이터를 빠르게 유입시키고 있다”며 “향후 IP 추천 솔루션 도입으로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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